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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터키와 시리아, 이해와 이념, 신앙넘어 한마음으로 도움의 손길 크리스천헤럴드2023.02.08
      터키 남부와 시리아 북부에서 발생한 백 여 년만의 규모 7.8의 대지진에 이어 7.5가 넘는 여진들이 계속되면서 1차 강진피해를 간신히 버티고 섰던 건물들이 연이어 무너지는 등 엄청난 피해를 몰고 있다.  현재까지 터키의 사망자는 8천5백명 이상으로 집계되고 시리아에서는 최소 2천5백 명이 사망한 것으로 총1만1천명 이상의 사망자가 공식 확인됐고 부상자수는 양국 모두 합쳐 수 만 명을 넘어 섰으며 이재민은 수백만에 달할 것이라는 보도가 연일 쏟아지고 있다.  시리아의 경우, 내전이 극에 달해 무정부상태와 다름없는 상황으로 국민의 약 70%이상이 이미 조달되는 구호물자로 생활해 왔었는데 이번 지진으로 그 상황은 더욱 악화되었으며 때 마침 혹한까지 겹쳐 상황은 더욱 열악하다.  온라인 상으로 전달되는 영상들의 내용은 상상을 초월하는 안타까운 소식들로 그득하다. 자다가 잔해에 눌려 사망한 십대 딸의 손을 꼭 잡은 채 모든 것을 포기한 듯 잔해 위에 앉아있는 허망한 눈빛의 아버지, 콘크리트 잔해에 깔린 채 어린 남동생의 머리가 다칠까봐 보호해주고 있는 모습으로 발견된 어린 누나,  일가족 7명이 모두 사망한 가운데 만삭이었던 엄마에게서 홀로 태어나 탯줄이 연결된 채 구조된 신생아의 모습 등. 그야말로 인간이 경험하고 생각할 수 있는 최악의 재난으로 기록되고 있다.   한편 이로 인한 인명피해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어서 미국의 지질 전문가들에 의하면 이번 피해의 사망자는 10만 명을 육박할 수 있다는 소식이 있어서 더욱 암울하다.   지역뉴스들에 따르면 터키 가지안테프주 누르다기 마을 부근에서 발생한 지진은 이스라엘과 레바논까지 감지됐다. 그 지역에서 여러 차례의 강한 여진이 보고되었다. 리히터 규모 7.5의 두 번째 지진이 월요일 오후에 또다시 발생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은 지진 발생 사흘째인 이날 터키에서만 사망자가 8천574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시리아에서는 당국과 반군 측 구조대 '하얀 헬멧'이 밝힌 것을 합친 사망자 수치가 2천5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AFP 통신은 이를 토대로 양국을 합친 사망자는 1만1천200명을 넘겼다고 보도했다. 작은 규모의 여진도 잇따르면서 터키 내 건물 6천여 채가 파괴됐으며 그나마 서 있는 듯 한 건물들도 안전을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이번 지진은 시리아 국경의 야당이 장악하고 있는 지역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시리아 내전으로 약 400만 명의 이재민이 살고 있는 지역이라고 AP는 전했다. 이 지역은 적절한 생활 여건과 적절한 의료 서비스가 태부족하여 현재 이 지역의 병원들이 환자들로 넘쳐나면서 상황은 더욱 심각해졌다. 두 차례에 걸친 강진과 80여 차례의 여진으로 터키는 물론 남부 인접국 시리아에서도 사상자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현지에 거센 추위가 덮쳤을 뿐 아니라 여진도 이어져 구조 환경도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 터키는 영하의 온도가 유지될 전망이고, 가지안테프 기온은 최저 영하 6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관측됐다. 터키 재난관리국(AFAD)은 건물 최소 6천여채가 무너져 현재까지 잔해 속에서 총 7천800여 명이 구조됐다고 전했다. 당국에 따르면 총 10개 지역에 구조대원 1만여 명이 파견돼 작업을 진행 중이며 일부 지역은 구조 작업이 아직 이뤄지지 않고 있다. 지진 발생 만 48시간이 지나 인명구조 '골든타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필사적인 수색·구조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CNN의 기상학자 브랜든 밀러는 지진의 흔들림이 진원지에서 186마일 떨어진 곳에서도 느껴질 수 있다고 보도했다. 가지안테프의 주민인 에르뎀은 BBC와의 인터뷰에서 "40년 동안 이렇게 느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우리는 적어도 세 번은 강하게 흔들렸다." 사망자 수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생존자 수색은 계속되고 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지진 지역의 많은 건물에서 잔해 제거 작업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사망자와 부상자 수가 얼마나 늘어날지 알 수 없다"며 "희망컨대, 우리는 국가이자 국가로서 단결하고 단결하여 이 비극적인 날들을 극복할 것이다."고 말했다고 AP통신이 전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 전 세계 국가들이 이해와 이념을 넘고 종교의 문제도 넘어서서 터키의 재난을 돕기위해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이나 영국 등 북미 국가들과 유럽 국가들과 각 국가들의 NGO들은 물론 나토가입문제로 날을 세웠던 스웨덴과 네덜란드, 현재 전쟁 중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정부 등에서도 두 팔 걷고 나서며 긴급지원에 나섰다.  한국에서도 재난 구호 전문인 백이십여명이 출국하였고, 멕시코 지진에서 맹활약을 하며 구조에 나섰던 재난구호 전문 견공들도 속속 터키로 향하고 있다.  미주 한인사회에서도 즉각 구호에 나서고 있다는 소식이다. 한인회나 방송 언론 차원의 조직적 구호물자 수집도 진행되고 있으며 개인이나 지인들 끼리, 혹은 카카오톡 그룹방 에서도 선한 마음들이 모이고 있다.   오렌지카운티의 심모씨는 터키의 한 영혼을 돕고 살릴 수 있음에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카카오톡으로 섬김과 사랑을 나눌수 있음에 기쁨이 크다고 전했다. 또한 자신의 집이나 사업장을 열어 구호물품을 받아 둔 후 터키 영사관으로 직접 전달하는 수고도 마다하지 않고 있다.  한편 물품구호 이외에도 구호기금을 모아 전달하려는 움직임도 포착되고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교회들이나 기독기관들의 주의가 필요할 것 같다는 교계의견들도 있다.  터키 적십자사의 케렘 키니크 대표는 지진 피해 지역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피해가 심각하고 광범위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헌혈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LA터키 총영사관을 비롯해 미국내 터키 영사관 관계자들은 주민들이 구호품을 기부함으로써 그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면서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주민들은담요와 텐트, 슬리핑 백, 휴대용 히터(Pocket warmers), 겨울옷 등 우선 추위에 견딜 수 있는 물품들을 기부할 수 있다.  또한 감기약과 진통제등 처방전 없이 구입 가능한 약품도 기부 받는데 수집된 물품들은 투명한 비닐백에 넣어 포함된 목록리스트와 함께 터키 총영사관에서 지정한 장소에 전달하면된다.  참고로 LA터키 총영사관은 6300 윌셔 블러바드에 소재하며 구호물품 전달 장소는 153 S. June St. Los Angeles 로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아침 9시에서 저녁 8시 사이 시간에 가능하다고 터키 총영사관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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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제70회 美 국가조찬기도회, '지혜와 겸손’위해 기도 크리스천헤럴드2023.02.08
      지난 2일 미국 워싱턴 D.C. 국회의사당에서 제70회 국가조찬기도회가 열렸다. 짐 심발라 목사는 조 바이든 대통령과 의회 의원들에게 “지혜를 위해 기도하고 중대한 결정을 내릴 때 겸손해 줄 것”을 간청했다.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브루클린 성막의 짐 심발라 목사는 목요일 오전 워싱턴 D.C.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국가조찬기도회에서 초청 연사로 참석해 전한 설교에서 “전 세계 다른 모든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여러분에게도 자비와 은총이 필요하다"며 "우리는 매일 하나님의 자비가 필요하다"고 선포했다. 심발라는 계속해서 "겸손하게 하나님께 나와 '하나님이 나를 도우신다'고 말하는 모든 사람은 하나님이 '나는 결코, 절대로 너를 돌려보내지 않겠다'고 말씀하신다"고 말했다. 심발라 목사는 야고보서 1장 5절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후히 주시고 결코 꾸짖지 않으실 하나님께 구하라'는 말씀을 인용하며 참석자들에게 중요한 결정에 앞서 하나님께 물을 것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여러분은 매일 다른 사람들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결정을 내리는 위치에 있다"며 "필요한 지혜를 다 갖췄다고 생각하면 하나님의 지혜를 절대 알 수 없다. 겸손해야 한다"고 밝혔다. 수십 년 동안, 이 행사는 지역 호텔에서 열렸으며, 몇 년 동안 많은 나라에서 온 약 3,500명의 참석자들이 있었다. 하지만 지난 달, 국립기도조찬재단이라고 알려진 새로운 단체가 이 행사를 감독할 것이라고 발표되었고, 참석자를 연방 정부 공무원, 그들의 가족, 그리고 일부 유권자들로 제한했다. 전 상원의원이자 새로운 국립기도조찬재단의 대표인 마크 프라이어는 크리스천 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사건이 "원래로" 돌아가기 위해 변화들이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프라이어는 “아이젠하워 대통령 시절의 기도회 참석자는 대통령과 의회, 하원, 상원 의원뿐이었고 그것으로 돌아가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기도회에는 바이든 대통령도 참석해 상하원 양당 의원들에게 통합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하나님의 계명을 따르도록 격려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네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목숨을 다해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말씀을 실천할 때 우리는 기쁨을 찾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조찬기도회는 우리가 서로를 적이 아닌 동료로 바라보며 존중하고 함께 앞으로 나아가는 시간"이라며 "말씀을 행하는 자가 되자. 믿음을 지키자. 우리가 누구인지 기억하자. 우리는 미합중국"이라고 선포했다. 또 연설자로 나선 미국그리스도교회협의회 회장 바슈티 머피 맥켄지 주교도 참석자들에게 다른 사람들에게 자비와 사랑을 보여줄 것을 촉구했다. 맥켄지 주교는 "이곳에는 그것을 실현시킬 충분한 힘이 있다"며 "우리가 함께 걸으며, 냉담함보다 연민을, 경쟁보다 협력을 더한다면 세상에 얼마나 강력한 메시지가 될 것인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가 우리 자신을 보는 방식에 차이를 만든다.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가 고통을 다루는 방식에 차이를 만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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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OC기독교전도회연합회 413차 월례조찬 기도회 개최 크리스천헤럴드2023.02.08
      OC기독교전도회연합회(회장 신용, 이사장 윤우경, 이하 연합회)가 413차 월례조찬기도회를 선한뜻교회 추석근 목사를 강사로 에반겔리아대학교 예배실에서 진행했다.  신용 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기도회는 신동직 이사(총무)의 대표기도에 이어 선한뜻교회 담임이며 OC교협 총무인 추석근 목사가 '말라버린 무화과 나무'(마21:18-22)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추석근 목사는 "믿는 자들이 마땅히 해야 할  기도"에 대해 강조하면서 413회를 이어오고 있는 연합회의 조찬기도회를 격려하며 이런 꾸준한 기도야 말로 하나님을 움직이는 원동력이며 이 지역은 물론 한인사회와 미국을 변화로 이끌어내는 불씨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합심기도로 한국과 미국을 위한 기도, OC 지역과 교회, 목회자를 위한 기도, 해외선교와 선교사를 위한 기도, 연합회 올해 사역과 회원들의 건강을 위해 합심으로 기도하고 이소연 이사가 마무리 기도했다. 한편 연합회는 올해부터 회원들이 소속하여 섬기는 40여개 교회를 중심으로 시작해서 OC지역 교회와 교계의 소식을 종합해서 알리는 뉴스레터를 발행하기로 하여 서로에게 알리고, 공유하는 노력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우선은 기존의 매월 순서지를 확대해서 예배 순서뿐만 아니라 회원동정, 회원교회 및 교계소식 지면 할애했다.  연합회는 1981년, 당시 지역교회가 80여개 이던 시절에 창단되어 43년쨰 꾸준히 활동해 오고 있으며 여전히 창립회원들이 후배 회원들과 여전히 동역하고 있는 지역에 본이 되고 있는 단체로 잘 알려져있다. 현재 연합회 회원(이사, 자문위원 포함)들이 출석하는 교회 수만 해도 40여 교회가 넘어서고 있어 OC지역 교회 활동을 잘 소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신용 회장은 "연합회는 OC 지역 복음화와 기독교 평신도들의 신앙 성장을 함께 도모하는 연합기관"이라며 "명실상부한 교회 연합기관의 모습을 찾아가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취지를 소개했다.   또한 언론방송 사역을 하고 있는 윤우경 이사장은 "오래 전부터 우리 연합회가 꿈꾸던 일인데 올해 다시 시작하게 되어 기쁘고 이제야말로 명실공히 평신도들의 교회연합단체로써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가 크다"며 "기존의 신문이나 방송 등 언론에서도 여의치 않은 일을 우리 연합회가 작정했다는 것에 그 의미를 크게 둔다"고 밝혔다.연합회는 또한, 3월 조찬기도회 때는 교협 및 장로협, 여성목사회 등 OC교계 주요단체가 함께 참석하는 기도회로 기획하고 있다며 인근 교회 목회자들 및 성도들을 초대 했다.   3월 조찬기도회는 오는 3월 4일(토) 오전 8시, 에반겔리아대학교 2층 예배실에서 열리며, OC교협, OC목사회, OC한인여성목사회, OC장로협의회, 세계기독교어머니기도회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설교는 OC 교협 이사 가운데 한 명이 전할 예정이다.  연합회는 매월 첫 토요일 아침 8시에 애너하임에 있는 에반겔리아대학교 채플실에서 정기 조찬기도회를 갖고, 기독교 평신도의 신앙향상과 친목도모, 교계연합과 교회협력, 지역사회 복음화를 위한 활동을 해 오고 있다. 매월 열리는 조찬기도회 설교는 연합회 유튜브 채널(OC기독교전도회연합회)을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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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터키와 시리아 기독교인들 피해자 구호에 나서 크리스천헤럴드2023.02.08
      "하나님은 우리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그리스도는 자비를 베푸소서" 이스탄불의 복음주의 미라스 출판 사역  의 설립자인 고칸 탈라스의 부르짖음이다. 그는 지금 현재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라고 하나님께 의지하고 기도하는 것 뿐이라며 "이것이 지금 우리에게 허락된 유일한 영적 반영이라고 덧붙였다. 고칸은 지진피해 소식을 듣자마자 본능적으로 피해지역으로 직접 가서 구호작업에 나서려했지만 폭설이 심하고 도로 역시 손상이 크다는 보도가 전해지자 생각을 바꿨다.  아내와 함께 말라티아에 있는 성도들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조율하기 위해 밤새도록 노력했다. 그리고 터키 전역에 있는 그의 교회 신자들과 프로테스탄트 신자들에게 연락해서 함께 담요, 의약품, 분유, 기저귀를 사서 피해 지역으로 보내기 시작했다. "모든 것이 불확실 합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우리의 주님 역시 우리와 함께 지금 고통을 감당하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라고 고칸은 고백했다.  그들의 물품은 현지  적신월사와 구호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있는 터키 개신교 NGO인 퍼스트 호프 협회(FHA) 및 터키의 재난 및 비상 관리 당국인 AFAD를 통해 기부되고 있다.  관리들은 규모 7.8의 지진과 계속되는 여진으로 6,000개 이상의 건물이 파괴되었으며 13,000 명 이상의 수색 및 구조 요원이 배치되어 41,000 개의 텐트, 100,000 개의 침대 및 300,000 개의 담요를 공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거의 8,000 명이 구조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구조된 사람들 중에는 고칸의 오랜 친구인 말라티아 지역의 메흐메트 목사와 그의 아내 데니즈가 포함되어 있는데, 그들은 이웃들이 그들을 끌어내는 데 성공할 때까지 반나절을 잔해 아래에 깔려 추위에 꽁꽁 얼어가며 갇혀있었다. 시리아 난민 홍수를 돕기 위해 2014년에 설립된 FHA는 개신교 교회 협회와 "어깨를 나란히" 협력하고 있다고 FHA 이사회 의장인 Demokan Kileci는 말했다. 4x4 차량으로 첫 번째 구호 물품를 운반하는 데 터키의 수도 앙카라에서 지진 진원지 남쪽 20마일 거리의 가지안테프까지 남동쪽으로 440마일을 운전하는 데 에는 평소보다 두배이상인 14시간이 걸렸다. 이번 지진은 전체적으로 터키의 10 개 도시를 폐허로 만들었다.  피해 지역의 넓이는 시리아 도시까지 포함했을때, 만약 뉴욕시를 지진의 진앙지로 생각해 볼 경우 보스턴에서 워싱턴 DC까지 동부 해안을 전부 파괴하는 거리보다 더 크다. "우리는 우리나라를 돕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고 있습니다." 라며 Kileci는 눈물을 글썽거렸다. "그리고 지금 당장은 기도가 가장 중요합니다." 많은 기도의 집이 심하게 손상되었다. 피해 목록이 길다. 터키에는 개신교 교회와 안타키아의 인근 아가페 서점, 이스켄데룬의 라틴 가톨릭, 그리스 정교회, 아르메니아 사도 교회가 있는데 같은 도시에서 이 지역에서 가장 큰 복음주의 교회의 오랜 목사인 하칸 코누르와 그의 아내가 지진으로 사망했다.  그들의 아들은 살아 남았다. 시리아에서는 그리스 정교회 사제인 에마드 다헤르가 알레포의 멜카이트 대성당이 무너지면서 사망했고 명예 대주교 장 클레망 장 바트 (Jean-Clement Jeanbart )는 가까스로 탈출하여 입원 치료중이다.  성 조지 시리아 대성당도 손상되었으며 라타키아의 프란체스코 교회도 손상되었다.   알레포에서도 장로교의 전체 기반이 흔들렸다. "아이들은 비명을 지르고 여자들은 울고 있었고 남자들은 결정을 내릴 수 없었습니다."라고 Ibrahim Nseir는 말했다. "아무도 무엇을 해야 할지 몰랐습니다." 교회 목사인 그는 거리로 나가 사람들에게 안전을 위해 안으로 돌아가라고 외쳤으나 그러나 몇 분 뒤 근처의 아파트 건물이 무너져 군중이 더 공포에 질려 모두들 공원으로 달려나갔다. 피난처가 필요했다. 교회 산하 복음주의 학교를 열었다. 해질녘이 되자 그가 수용하게 된 사람들은 노인과 젊은이, 이슬람교도와 기독교인 등 최대 600명에 달했다. 교회의 장로, 주일학교 교사, 여성 사역 지도자들이 음식과 물을 제공했다.  시리아는 현재 반군이 점령하면서 미국 등 서방의 경제제재를 받고 있다. 구호물자나 구호금 전달이 거의 불가능하다. 실제로 전세계 국가들과 교류하며 나토 가입국이기도 한 터키를 지원하는 서방국가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음에도 국민의 70%이상이 구호물자에 의지하고 있는 시리아로는 지원 전달이 쉽지 않는 상태다.  터키의 피해 지역에는 많은 시리아 난민이 살고 있으며, 지하디스트와 연계된 민병대가 시리아 북서부의 국경 지역을 통제하고 있다. 그곳의 사상자는 현재 1,500명을 초과한다.  위기에 대응하는 다른 국제 기독교 구호 단체로는 월드 비전, 구호 보내기, 도움이 필요한 교회 원조 등이 있다. 이 지진은 30,000 명이 사망 한 1939 년 이후 터키를 강타한 가장 강력한 지진이며 사망자 수는 1999년 지진으로 1만 7000명이 사망한 이래 터키에서 가장 많은 사망자 수다.  그나마 감사하는 것은 이번에는 지역 교회들이 그 때 보다는 조금은 준비되어진 상태였다는 것이다. Kileci의 FHA는 지난 10월 이즈미르에서 열린 지진 워크숍에 참여  했으며  난민 구호와 소규모 자연 재해 대응 경험이 있다. "지금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손을 내밀 때입니다. "그리고 교회는 그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보여줄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현재 고칸 탈라스는 이 땅의 크리스천들이 터키와 시리아에 닥친 재난에 현지 신도들은 물론 전세계 성도들이 한 마음으로 피해자들을 위해 나서주기를 기도한다. 지금 이 순간 그들에게 가장 필요한것은 누군가 영적으로 그들을 격려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하는 것이라 강조한다. 그의 유일한 목표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것이지만 그러나 하나님의 목표는 더 크다.  수 만, 수 백만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전세계가 움직이고 있다. 한국에서도 미국에서도 전세계 많은 국가들의 재난구조대와 기독교 의사들과 엔지니어들이 이미 최전선으로 나아가고 있다.  이곳 남가주에서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많은 사람들이 시간과 정성과 마음을 쏟으며 선한 사마리아인의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어려울때 작은 선함은 전염력이 크다.  고칸의 외침이다. "이것은 교회의 시험입니다. "저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형제 자매들이 자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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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재난을 만난 가운데 기억해야할 10가지 하나님의 말씀 크리스천헤럴드2023.02.08
     크리스찬헤드라인은 터키와 시리아 지진으로 인한 이들을 위한 기도문에서 재난을 만난 가운데 기억해야할 10가지 하나님의 말씀을 다음과 같이 제안했다.  1.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잠언 3:5)   2.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베드로전서 5:7)   3.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 (여호수아 1:9)   4.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태복음 11:28)  5. “찬송하리로다 그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이시요 자비의 아버지시요 모든 위로의 하나님이시며 우리의 모든 환난 중에서 우리를 위로하사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받는 위로로써 모든 환난 중에 있는 자들을 능히 위로하게 하시는 이시로다”(고린도후서1:3-4)6.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시편 23:4-6)7. “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를 가까이 하시고 충심으로 통회하는 자를 구원하시는도다”(시편 34:18)8. “너희는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지어다 그에게 피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시편34:8)9.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이사야 41:10)10. “이르시되 그를 어디 두었느냐 이르되 주여 와서 보옵소서 하니”(요한복음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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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뉴스] 터키·시리아, 100년만의 강진…“1만명 이상 사망” 크리스천헤럴드2023.02.08
      규모 7.8의 강력한 지진이 월요일 새벽 터키 누르다기 마을을 강타한 이후 터키 남부와 시리아 북부에서 사망자 수가1만명(8일 기준)을 넘어섰다. 지역뉴스들에 따르면 터키 가지안테프주 누르다기 마을 부근에서 발생한 지진은 이스라엘과 레바논까지 감지됐다. 그 지역에서 여러 차례의 강한 여진이 보고되었다. 리히터 규모 7.5의 두 번째 지진이 월요일 오후에 또다시 발생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은 지진 발생 사흘째인 이날 튀르키예에서 사망자가 8천574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시리아에서는 당국과 반군 측 구조대 '하얀 헬멧'이 밝힌 것을 합친 사망자 수치가 2천5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AFP 통신은 이를 토대로 양국을 합친 사망자는 1만1천200명을 넘겼다고 보도했다.  작은 규모의 여진도 잇따르면서 튀르키예에서만 건물 6천여 채가 파괴됐다. 이번 지진은 시리아 국경의 야당이 장악하고 있는 지역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시리아 내전으로 약 400만 명의 이재민이 살고 있다고 AP는 전했다. 이 지역은 적절한 생활 여건과 적절한 의료 서비스가 부족하여 이 지역의 병원들이 환자들로 넘쳐나면서 상황은 더욱 심각해졌다. 두 차례에 걸친 강진과 80여 차례의 여진으로 튀르키예는 물론 남부 인접국 시리아에서도 사상자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현지에 거센 추위가 덮쳤을 뿐 아니라 여진도 이어져 구조 환경도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 튀르키예는 영하의 온도가 유지될 전망이고, 가지안테프 기온은 최저 영하 6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관측됐다. 튀르키예 재난관리국(AFAD)은 건물 최소 6천여채가 무너져 현재까지 잔해 속에서 총 7천800여 명이 구조됐다고 전했다. 튀르키예 당국에 따르면 총 10개 지역에 구조대원 1만여 명이 파견돼 작업을 진행 중이며 일부 지역은 구조 작업이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 지진 발생 만 48시간이 지나 인명구조 '골든타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필사적인 수색·구조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CNN의 기상학자 브랜든 밀러는 지진의 흔들림이 진원지에서 186마일 떨어진 곳에서도 느껴질 수 있다고 보도했다. 가지안테프의 주민인 에르뎀은 BBC와의 인터뷰에서 "40년 동안 이렇게 느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우리는 적어도 세 번은 강하게 흔들렸다." 사망자 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생존자 수색은 계속되고 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지진 지역의 많은 건물에서 잔해 제거 작업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사망자와 부상자 수가 얼마나 늘어날지 알 수 없다"며 "희망컨대, 우리는 국가이자 국가로서 단결하고 단결하여 이 비극적인 날들을 극복할 것이다."고 말했다고 AP통신이 전했다.  터키 적십자사의 케렘 키니크 대표는 지진 피해 지역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피해가 심각하고 광범위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헌혈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이 게시물은 크리스천헤럴드님에 의해 2023-02-08 22:55:50 미주교계뉴스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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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잔해에 묻혔던 기독교 축구 스타 ‘크리스찬 아추’구조돼 크리스천헤럴드2023.02.08
      터키 하타이스포르에서 지난 일요일 카심파샤와의 경기에서 막판 골을 터뜨려 주목받았던, 독실한 기독교 축구 스타 크리스티안 아추의 실종소식이 전해져 기도하던 가운데 아추선수가 무사히 구조되어 병원으로 이송된것으로 알려졌다.  하타이스포르는 지진이 발생한 카라만마라스주에서 약 100마일 떨어진 터키 하타이주에 위치해 있다. 터키 지역언론은 하타이스포르의 선수인 부락 외크수즈와 베르투이 일드리엠이 테크니컬 팀원 에크렘 에크시오을루와 오스만 아테슈와 함께 잔해 속에서 구조됐다고 보도했다. 하타이스포르 선수 케림 알리치는 가까스로 목숨을 건졌지만 지난해 9월 터키에 입단하기 전 첼시와 같은 영국 축구팀에서 뛰었던 가나 국적의 크리스티안 아추는 타네르 사부트와 함께 잔해 속에 갇혀 있었다. 아추의 곤경 소식이 온라인에 퍼지자 존 드라마니 전 가나 대통령 등 많은 지지자들이 아추의 기도에 동참할 것을 촉구했었다. 앞서 가나 스포츠 온라인과의 인터뷰에서, 영국 힐송 교회의 뉴캐슬 캠퍼스의 일원이었던 31세의 현재 세 아이의 아버지인 아추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기독교인으로서의 자신의 삶에 대해 밝히기도 했다.  아추는 인터뷰에서 "하나님은 우리가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사람들을 우리 삶에 끌어들인다. 이게 나한테 일어난 일이다.”라며 "나는 내가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사람들을 제 삶에 끌어들이기 위해 하나님께 기도해 왔다."라고 그는 말했다. "그 기도를 통해 최악의 시기에도, 내가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좋은 사람들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10남매 중 한 명으로서 힘든 어린 시절을 보냈지만 16살 무렵에는 부모가 길러준 기독교의 교리에 따라 사는 법을 배웠다고 말했다. 아추는 “가끔 교회에 가는 게 힘들 때도 있었다. 하지만 16살 때부터, 이미 어른이 된 것 같다. 교회에 가는 것뿐만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가 살았던 삶을 따라하는 삶의 방식이다."그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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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Z세대 청소년 절반 이상, “예수님에 대해 더 배우길 원해” 크리스천헤럴드2023.02.08
      Z세대는 예수님에 대해 더 배우기 위해 누구에게 기대하고 있을까? 최근 복음주의 여론조사기관인 바나 그룹(Barna Group)의 조사에 따르면 미국의 청소년들이 예수님에 대해 더 많은 것을 배우는데 관심이 있다고 보고되었다.  바나그룹은 연구의 총평에서 “기독교의 급격한 쇠퇴는 성년 초기에 시작되는데 전반적으로, 미국의 Z세대인 10대 (13-17)와 청소년 (18-22) 모두 예수님이 누구인지에 대해 긍정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경우, 미국 청소년들은 예수님이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사람들을 배려하며, 신뢰할 수 있다고 믿는다.  그러나 이러한 인식을 갖는 것이 항상 기독교인임을 확인하는 것과 관련이 있는 것은 아니다. 게다가, 십대들이 기독교인이라고 해도, 그것은 그들이 예수님을 따르겠다는 결단을 했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전반적으로 미국 청소년들의 3분의 2(65%)와 청년들의 거의 절반(48%)이 기독교인이라고 밝히고 있다. 젊은이들 사이에서 기독교에 대한 우리의 분석을 날카롭게 하기 위해, 바나는 예수를 따르겠다는 결단을 바탕으로 세분화를 발전시켰다. ‘헌신적인 기독교인들’은 기독교인이라고 자칭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기로 결단한 이들이다. ‘명목상의 기독교인들’은 기독교인이라고 자칭하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겠다는 결단은 하지 않는 이들을 말한다. 다른 모든 사람들은 기독교인이라고 밝히지 않으며 예수가 누구인지에 대해 확신하지 못한다.  이 정의에 따르면 전 세계 10대 4명 중 1명(22%)이 ‘헌신적인 기독교인’이다. 미국에서는 약 3분의 1(32%)까지 상승했다. 또 다른 3분의 1은 명목상 기독교(33%)로 전 세계 비율(30%)에 가깝다. 교파별로 보면 미국의 개신교 청소년 중 58%가 헌신적인 기독교 신자로 분류된다. 그런데 미국의 18~22세의  Z세대를 보면 청년기에 믿음이 얼마나 급격히 떨어질 수 있는지 알 수 있다. ‘헌신적인 기독교인’ 범주는 절반 가까이 줄어드는 반면, 청년들 중 절반 이상(52%)은 기독교인이라고 인정하지 않거나 예수에 대해 알지 못한다.예수 안에서 기쁨과 관련성을 찾는 ‘헌신적인’ 십대 기독교인들은 종종 의미 있는 신앙 경험을 하는 소수이다. 전세계적으로 헌신적인 기독교 청소년들의 3/4은 예수와의 관계가 그들에게 기쁨과 만족을 가져다 준다고 강하게 동의한다. 69%는 그들이 이러한 기쁨과 만족을 경험한다는 것에 강하게 동의한다.   하지만 미국의 십대 기독교인들은 심지어 이것에 동의하는 경향이 덜하다. 그들은 예수와의 관계가 만족스럽다고 말할 확률의 거의 절반이다. 이 큰 차이는 예수님의 말씀에서 관련성을 찾는 ‘헌신적’이고 ‘명목적’인 기독교 십대들 사이에서 다시 한번 나타난다. 세계적으로 그리고 미국 국경 내에서 명목상의 기독교 십대들은 헌신적인 또래들보다 예수가 그들에게 기쁨을 주는지 아니면 적절한 지혜를 주는지 확신할 수 없다고 말할 가능성이 더 높다.  하지만 긍정적인 것은 미국 청소년의 4분의 3이 예수에 대해 더 알고 싶어 한다는 것이다. 예수님에 대한 호기심은 개방된 Z세대에 널리 퍼져 있다. 미국의 10대들은 그들의 세계 동료들보다 훨씬 더 흥미를 가지고 있으며, 77%는 최소한 평생 예수님에 대해 계속 배우고자 하는 동기부여가 있다. 예수를 따르겠다는 십대들의 개인적인 헌신은 예수를 공부하려는 그들의 동기와 맞물려 있다. 예수에 대해 더 배우고 싶어하는 십대들의 비율은 헌신적인 기독교 십대들 사이에서 크게 증가한다. 그러나 기독교인이 아니거나 예수가 누구인지 모르는 10대들 사이에서도 절반 이상은 적어도 예수에 대해 계속 배우고 싶어 한다.그렇다면 10대들은 예수에 대해 더 배우고 싶을 때 어디로 눈을 돌릴까?  예수를 따르겠다는 그들의 헌신 수준과 상관없이, 미국 청소년들은 예수에 대해 배우기 위해 성경과 그들의 가정에 상당한 신뢰를 둔다. 10대들은 소셜 미디어, 인터넷, 친구보다 성경과 가정을 의지하는 경향이 있다. 그들의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출처를 파헤치면서 우리는 예수님에 대한 가르침에 대한 몇 가지 도전들을 발견한다. 명목상의 기독교 10대들은 성경이나 가족 구성원으로 눈을 돌린 후 재빨리 자신을 돌아본다. 사실, 예수를 따르겠다는 결단이 없는 십대들은 예수님에 대해 배우기 위해 목사, 교회 지도자, 기독교인 또는 성경에 가기 전에 자기 자신을 믿을 것이다. 이 자료에는 십대들을 향한 엄청난 제자화의 기회가 제시되어 있다. 예수에 대한 헌신 수준이 다양한 미국의 Z세대는 예수를 따르는 방법과 그리스도의 말씀과 성서에서 의미를 찾는 방법에 대한 지침이 부족할 수 있다. 게다가, 신뢰할 수 있는 지도가 없을 때, 명목상의 기독교 십대들은 제자의 임무를 혼자서 수행하려고 시도할 수도 있다. 다음 세대와 함께 일하는 사역자들은 Z세대들 앞에 놓여있는 청년시기의 시급한 위기를 대비하기 위해 영적인 멘토 역할을 해야 한다.  바나그룹의 보고서는 "영적인 멘토를 찾는 것은 청소년들에게 시간이 흐를수록 그들을 성장시키고 지탱하며 삶의 의미와 목적을 향해 인도하는 믿음을 갖는것을 돕는 가장 강력한 요소 중 하나이다."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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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슈퍼볼에 등장한 예수?” 기독교인들에게 중요한 이유 크리스천헤럴드2023.02.08
     정치적 양극화와 지속적인 대유행 회복 속에서 미국인들은 스트레스를 받고 분열되어 있다. 하지만 2월 12일, 전국의 약 3분의 1이 슈퍼볼을 체험하기 위해 텔레비전을 켤 것이다. 이날의 슈퍼볼은 ‘빅게임’이라고 부를 만큼 미국의 전국민들 사이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문화적인 관심사 중에 하나다. 그러기에 슈퍼볼에 등장하는 광고는 늘 미국 언론의 타겟이 되는 빅 이벤트 이기도 하다. 이날 경기에는 획기적인 광고가 방영될 예정인데, 그것은 제품광고가 아닌 “예수님”광고이다. 크리스차니티투데이의 보도에 따르면 사상 최초로 1억 명 이상의 미국인들이 성경의 사랑스럽고 자애로운 예수님을 주인공으로 하는 스팟 광고를 보게 될 것이며, 이는 모두 "He Gets Us" 캠페인 덕분이라고 소개했다. 우리는 교회 출석률이 떨어지고 종교적 자원봉사가 줄어드는 시대에 살고 있다. 2011년에는 75%의 미국인들이 기독교인이라고 밝힌 반면, 10년 후에는 63%만이 같은 말을 했다.기독교인들은 종종 스스로를 베풀고, 동정심이 있고, 사랑스럽다고 묘사하지만, 비기독교인들은 종종 기독교인들을 그들을 위한 것이 아니라 그들을 반대하는 것으로 본다. 동시에, 연구원들은 미국 성인 4명 중 3명이 영적으로 성장하고 싶다고 말함에 따라 정신적인 개방성이 높아지고 있는 것을 보고 있다. 미국인 절반 가까이가 오늘날 COVID-19 대유행 전보다 신에게 더 개방적이라고 말한다. 이 모든 현실은 하나의 결론으로 이어지는데 이제 진정한 예수가 미국 문화 상상력의 중심에 설 때라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바로 He Gets Us 캠페인이 하고 있는 것이다. 슈퍼볼이 그들의 광고 중 가장 큰 인기를 끌겠지만, 이 캠페인은 이미 엄청난 영향을 끼쳤다. 2022년 봄부터, He Gets Us 광고는 거의 65억 개의 광고로 인상을 남겼다.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소셜 미디어, 유튜브 및 TV 광고를 통해 매주 He Gets Us 콘텐츠를 경험한다. 예수님이 누구인지, 기독교인들이 무엇을 믿는지, 복음이 왜 중요한지에 대해 혼란스러운 세상에서, He Gets Us 광고는 혼란을 해소하고 동정심 많은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한다. 전국민의 거의 3분의 1이 슈퍼볼을 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행사 기간 동안 예수님에 대한 광고가 대대적으로 방영되고 있다. 예수님은 정말 좋은 선생님이었나? 예수는 그의 추종자들이 보이는 것만큼 비판적이고 합법적인가? 예수님이 누구신지 오늘 내 삶에 무슨 상관이 있나? 이것들은 예수님에 대해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많은 질문들 중 일부일 뿐이다. 슈퍼볼 기간 동안 He Gets Us 광고는 이러한 질문에 답하기 시작할 것이며 사람들이 예수가 진짜 누구인지에 대해 계속 생각하고 배우도록 할 것이다. He Gets Us의 대변인 겸 커뮤니케이션 책임자인 조단 카슨(Jordan Carson)은 "예수님은 복잡한 감정과  다양한 투쟁에 매일 직면하는 인간이 되는 것이 어떤 것인지 이해하고 계시다."라며 "예수님은 모든 사람을 위한 분이라고 믿기 때문에 교회에 의해 소외당하거나 심지어 상처를 받을 수 있는 사람들의 눈에도 예수에 대한 존경심을 높이고 싶다." 고 설명한다. 누군가가 예수가 누구인지에 대해 그릇된 생각을 가질 수 있는 이유는 거의 끝이 없다. 아마도 그들은 왜곡된 복음서를 가르친 가정이나 교회 환경에서 자랐을 수도 있고 그리스도에 대한 그들의 개념은 문화적인 인식들으로 가득 차있을 수도 있다. 심지어 주님을 사랑한다고 주장하는 누군가가 예수님이 누구인지에 대해 깊이 혼란스럽게 하면서 그들을 크게 다치게 했을 수도 있다. 카슨은 He Gets Us 운동의 주된 목표에 대해 “예수님, 특히 기독교에 회의적인 사람들에게 우리의 일상 생활에서 예수님을 다시 소개하는 것이다."라고 소개했다. He Gets Us는 기독교인이 아닌 사람들을 예수님에 대해 의미 있는 방법으로 소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그들의 가치는 기독교인들의 삶으로도 확장된다. 예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 연민, 자비를 상기시키는 광고로 가득 찬 이 광고들은 기독교인들에게도 그들의 첫사랑을 회복하도록 권면하고 있다. 카슨은 "이 운동의 큰 부분은 기독교인들이 예수가 보여준 무조건적인 사랑과 용서를 보여주면서 예수를 닮아가기를 촉구하는 것이다."라며 "이것은 기독교인들 스스로 반성하고 예수님이 우리가 서로를 섬기고 사랑하기를 원하셨던 것을 상기시켜주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신도들이 예수를 반영하도록 더욱 힘을 실어주기 위해, He Gets Us의 슈퍼볼 광고는 "제3의 길"이라고 불리는 주제를 중심으로 한다. 이 주제는 기독교인들이 우리의 문화적 순간의 분열적이고 양극화된 본성을 거부하고 예수가 그랬던 것처럼 다른 사람들과의 상호작용에서 존중, 친절, 그리고 사랑을 선택하도록 장려한다. 예수님은 분노와 무관심, 결합과 치유가 되는 희생적인 사랑을 거부함으로써 모두에게 무조건적인 사랑을 보여주었다. 기독교인과 비기독교인 모두에게 봉사할 뿐만 아니라, He Gets Us 광고는 교회에도 도움이 된다. 실제로 이 캠페인은 관심 있는 광고 시청자들을 지역사회의 교회와 목사들과 연결시키며 이미 의미 있는 방식으로 교회를 위해 봉사해왔다. 슈퍼볼 광고는 예수님이 그랬던 것처럼 사는 누군가와 연결되기를 열망하는 호기심 많은 사람들을 거의 확실히 만들어 낼 것이다. 많은 목사들과 목회 지도자들이 펜데믹으로 인한 교회 출석에 대한 지속적인 영향과 씨름하고 있기 때문에, He Gets Us 캠페인은 파트너십과 지원을 제공한다. 교회 지도자들은 캠페인이 그들이 있는 곳에서 사람들을 만나고, 광고가 시작된 대화를 계속할 수 있는 지역의 예수님의 일꾼들에게 길을 찾도록 돕는 방식에 고무될 수 있다. 슈퍼볼 기간 동안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성경의 진짜 예수 묘사를 경험할 것이다. 친구나 이웃과 예수님에 대한 대화를 이어갈 준비를 하고 싶은 기독교인들은 He Gets Us를 통해 지원과 자원을 찾을 수 있다. 카슨은 "예수를 따르지 않거나 예수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은 의문을 가질 것이며 우리는 기독교인들이 그들이 본 것에 대해 그들의 친구나 가족과 대화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He Gets Us 캠페인과 광고에 동참하려면 70193의 번호로 SUPER BOLL로 문자를 보내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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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핫클립] 잔해 속 숨진 딸 손 못놓는 아버지…전세계 '눈물' 크리스천헤럴드2023.02.08
    터키(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지진으로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해 기도와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좋은 기도제목 나눔이 있어 공유해본다.::Slik Wave Mission :: (silkwavemissi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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