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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샘신칼럼 - 죽음과 부활 (Death and Resurrection) 크리스천헤럴드2024.03.30
    만일 지금 우리에게 죽음이 찾아온다면 우리에게 의미가 있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요? 죽음 앞에 설 떄 돈과 권력과 명예, 그리고 주변 사람들은 나를 정말 도와줄 수 있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모든 것이 죽음 앞에는 무력합니다. 움켜 쥐고 살았던 모든 것이 아무 의미 없이 사라지는 순간입니다. 사람들은 죽음 앞에서 진실해집니다. 그리고 깨단게 되는것은 자신이 바보처럼 살았다는 사실입니다. 속고 살았다는 말입니다. 중요하지 않은 것을 꽉 붙잡고 살았왔음을 죽음 앞에 와서야 깨닫게 된다면  이미 늦은 것입니다. 큰 사업을 하며 분주하게 살던 한 사람이 어느 날 자기의 인생을 정리합니다. 그동안 너무나 바쁘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바쁘다는 것은 삶에 우선 순위가 잘못되었다는 것입니다. 모든게 너무 분주한 사람은 자신의 삶의 우선순위를 다시 배치해야 합니다. 이 사업가도 그리하게됐습니다.이 사람이 우선순위를 재배치함에 있어서 그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죽음이었습니다. 그는 스스로에게 다음과 같이 질문합니다."내가 죽었을 때 울어 줄 수 있는 사람이 누구일까?” 그는 바로  그들을 위해 가장 많은 시간을 사용할 것을 결심합니다.예수를 믿는 우리에게 죽음이 찾아온다면 주님 밖에 의미가 없습니 다. 죽음이 찾아오면 모든 것은 사라지지만 주님은 그곳에 계십니다. 죽음 앞에서 우리는 깨닫게 될 것입니다. 그 동안 우리가 추구하며 살았던 그 모든 것이 얼마나 부질없는 일이었는가를 알게 될 것입니다. 누구를 미워하는 것 역시 의미가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 죽음 앞에 있다면 우리는 모든 사람을 용서할 수 있을 것입니다. 죽음 앞에서 더 빛나는 분이 예수님 이십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죽음을 이기셨기 때문입니다. 돈과 권력이 죽음 앞에서는 의미가 없지만 부활은 죽음 앞에서만 의미가 있습니다. 죽음이 있기에 부활은 귀하고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주님의 부활이 감격으로 다가오려면 죄가 무엇인가를 알아야 하고, 죽음이 무엇인지를 알아야합니다. 왜냐하면 부활은 죄와 죽음의 건너편에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죄와 죽음의 성경적 의미를 아는 사람 만이 부활의 진정한 가치를 알 수 있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주님의 부활이 없다면 우리의 믿음은 헛된 것이 되며, 주님의 부활이 없다면 우리 믿는 사람들이 가장 불쌍한 사람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말을 뒤 집으면 부활이 사실이라면 우리 믿는 사람들이 가장 복 받은 사람들이 된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그렇습니다. 주님의 부활은 사실이며, 우리의 부활 역시 사실입니다. (The Lord’s resurrection is true, and our resurrection is also true) 어느 날 우리는 우리 자신들이 가장 복 받은 사람임을 확인하는 날이 올 것입니다. (One day we will realize that we are the most blessed people) 우리가 죽음 앞에서도 당당할 수 있는 이유는 부활을 믿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부활의 놀라운 능력을 체험하려면 반드시 죽어야만 합니다. 만일 우리의 육신을 십자가 죽음에 넘기 운다면 부활의 능력을 경험할 것입니다. 죽음과 부활은 항상 같이 다닙니다. (Death and resurrection always go toge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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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07
    [오피니언] 최재홍 목사의 하루한장 말씀 - 예수님의 부활은 교회 부흥의 시작입니다 크리스천헤럴드2024.03.30
    1492년 스폐인령의 지브롤터 해안 끝에 작은 팻말이 하나 세워져 있었습니다. 그 내용은 ‘이 너머에는 아무것도 없다’는 의미의 라틴어 문구(Ne Plus Ultra / No More Beyond)가 씌어져 있었습니다. 바로 이곳이 더 이상 갈 곳이 없는 이 세상의 땅끝이라는 의미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배운대로 1492년 크리스토퍼 콜럼버스(Christopher Columbus)가 이곳을 통하여 세상의 끝을 넘어갔고, 이 너머에는 아무것도 없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놀라운 신대륙이 펼쳐져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그후부터 그곳에 세워진 팻말의 문구가 바뀌었다고 합니다. 맨 앞에 씌어진 ‘Ne / No’ 를 떼어버렸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너머에 더 많은 것이 있다’(Plus Ultra / More Beyond) 라는 의미로 바뀌게 되었다는 것입니다.우리 예수님께서 부활하시기 전까지 대부분의 사람들은 죽음이 끝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죽음을 당하면 한없이 슬퍼하고 절망했습니다. 예수님이 자신의 수난을 예고하시면서 3일 만에 부활하실 것을 여러번 강조하고 말씀하셨지만, 제자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진심으로 이해하지 못했고 곧 잊어버렸습니다. 심지어 제자들은 부활하신 예수님의 모습을 대면하여 보았지만 사실을 믿지도 못했습니다. 제자들에게 예수님은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너희에게 말한 바 곧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글과 시편에 나를 가리켜 기록한 모든 것이 이루어져야 하리라 한 말이 이것이라”(눅 24:44)고 말씀해 주셨고, 그들의 마음을 열어 성경을 깨닫게 하셨습니다.이후에 성령충만해진 제자들은 나가서 ‘예수 부활하셨다!’하고 외쳤습니다. 이 소식이 땅끝까지 전파되어 오늘날 전 세계 곳곳에 교회가 세워졌고 매주일마다 예수는 살아계심을 예배로 드립니다. 2천년 전에 막달라 마리아와 몇명의 사람들로 부터 시작된 ‘예수 다시 사셨습니다!’ 라는 부활의 소식은 놀랍게도 코리안 디아스포라 750만 명과 1천만 대한민국 성도들, 그리고 온 세상의 25억 명의 크리스쳔들이 이 땅에 존재하며 예수님을 구세주로 영접하여 믿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예수님이 부활하셨냐고 의심하고 반문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셨다는 가장 확실한 증거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우리 교회가 존재한다는 사실입니다. 부활이 없었다면 오늘날 전 세계의 지상의 교회가 존재할 수 없습니다. 교회에 속한 성도님들의 삶이 예수님이 부활하신 확실한 증거입니다. 제가 섬기는 원웨이 쳐치는 해마다 고난주간 새벽기도회를 드리고 있습니다. 전체 교인을 비율로 볼 때에 60% 이상 참석하여 큰 은혜를 누리고 있습니다. 아주 먼 거리에서는 인근 지역 교회로 출석을 합니다. 주차장 밖에서 게이트가 열리기를 기다리는 차량들, 성전문이 열리기를 기다리는 성도님들, 서로 손을 잡아드리고 엘리베이터와 계단을 오르시는 권사님들의 새벽 모습을 보면 늘 새벽기도에 힘쓰시던 앞서가신 기도의 용사들이 생각납니다. 미리와서 찬양을 준비하는 분들, 은혜의 말씀을 마음으로 듣고 아멘으로 화답하며 합심기도로 주여~! 외치며 구하고 찾는 간절한 기도가 성전에 가득 울려퍼집니다. 저희 부부도 25마일을 달려가야 하지만 성도들이 보고 싶고 기도드리고 싶어서 빨리 교회에 가고 싶습니다. 아내도 부활주일 달걀을 준비하려고 벌써부터 기쁨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어릴 때에 해마다 부활절 달걀 메시지를 받고 성장한 타주에 있는 자녀들에게서도 ‘아빠 부활주일 메시지가 뭐냐?’고 내용을 미리 알려달라고 연락이 옵니다. 성도님들은 부활절 축하카드를 보내주셨습니다. 이렇게 우리 모두는 교회를 중심으로 부활의 기쁨속에 한 인생을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를 통해서 온 세상 사람들이 부활을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것이 부활을 증거하는 것입니다.우리도 부활의 증인으로 부름을 받았습니다. 예수님은 말씀대로 고난을 받으시고 부활하셨습니다. 초대교회의 사도들은 가는 곳마다 목숨을 걸고 이것을 증언했습니다. 초대교회 복음의 핵심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이었습니다. 우리가 그 말씀을 받았습니다. 그 믿음이 우리에게 부활의 영광과 능력을 경험하게 하고 부활을 전하는 증인이 되게 합니다. 우리를 통해 예수님의 부활이 전해지고, 이 땅에 세워진 교회마다 부활의 소망과 기쁨으로 새로운 부흥의 역사가 일어날 것을 믿습니다. 십자가의 능력과 부활의 기쁨이 교회와 가정마다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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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06
    [건강칼럼] 기력을 회복하려면 크리스천헤럴드2024.03.30
    나이가 들면서, 많은 분들이 혼자 걷지 못하고 보조기구에 의지하여 걷는 경우를 종종 볼 수가 있습니다. 또한 혼자 걸을 수 있는 분들도 하체에 힘이 없다고들 합니다. 이런 분들은 기력이 부족해서인데, 십중팔구는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아 다리가 저린 경우가 많습니다. 기력(氣力)이란 몸의 혈액순환, 영양 상태, 오장 육부의 건강 상태, 온전한 정신, 활동성 등 사람이 얼마나 활기차게 행동할 수 있는가를 의미합니다. 기력이 약하면 그 만큼 몸이 쇠약해져서 활동성이 줄어들고 강하면 몸과 마음이 자연적으로 활동적이 됩니다. 기력을 주관하는 핵심은 바로 신장이라는 장기입니다. 그럼 어떻게 하면 피를 주관하는 장기들을 건강하게 만들어서 기력을 회복할 수 있을까요?  여기서 잠시 사도행전을 살펴보신 후에 말씀드리겠습니다. 사도행전을 크게 둘로 나누어 본다면, 처음에 교회가 어떤 과정을 통하여 설립되어졌는가와 사도바울을 통한 복음전파 과정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사도행전에는 아나니아라는 3명의 동명 3인이 나옵니다. 첫 번째로 등장하는 아나니아는 교회가 처음 설립되고 믿는 사람들이 서로 자기 재산을 내놓아서 부족한 사람에게 나누어주며 살았는데, 이 사람 아나니아는 자기 재산 팔은 돈이 이것 뿐이라고 거짓말을 한 사람입니다. (5장)1 아나니아라 하는 사람이 그 아내 삽비라로 더불어 소유를 팔아 그 값에서 얼마를 감추매 그 아내도 알더라 얼마를 가져다가 사도들의 발 앞에 두니 베드로가 가로되 아나니아야 어찌하여 사단이 네 마음에 가득하여 네가 성령을 속이고 땅값 얼마를 감추었느냐 땅이 그대로 있을 때에는 네 땅이 아니며 판 후에도 네 임의로 할 수가 없드냐 어찌하여 이 일을 네 마음에 두었느냐 사람에게 거짓말 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로다 땅을 팔든말든 팔아서 돈을 내든말든 네 땅이니까 네 마음대로 할 수 있는데 왜 이것이 땅 팔은돈 전액이라고 속였느냐라는 말입니다.두 번째, 사도 바울의 원래 이름은 사울이며, 예수 믿는사람들을 핍박하는 사람이었는데, 다메섹이라는 곳으로 믿는 사람들을 붙잡으러 가다가 예수님을 만나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앞을 못보게 됩니다. (9장)사울이 땅에서 일어나 눈은 떴으나 아무 것도 보지 못하고 사람의 손에 끌려 다메섹으로 들어가서 사흘 동안을 보지 못하고 식음을 전폐하니라 그 때에 다메섹에 아나니아라 하는 제자가 있더니 주께서 환상 중에 불러 가라사대 아나니아야 하시거늘 대답하되 주여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니 주께서 가라사대 일어나 직가라 하는 거리로 가서 유다 집에서 다소 사람 사울이라 하는 자를 찾으라 저가 기도하는 중이다 저가 아나니아라 하는 사람이 들어와서 자기에게 안수하여 다시 보게 하는 것을 보았느니라 하시거늘 사도 바울도 환상 중에 아나니아라는 사람이 자기 눈을 다시 보게 하는것을 알았다는 것입니다.세 번째, 아나니아는 사도 바울이 복음을 전파하다가 붙잡히게 되었는데 그때 바울을 핍박하는 대제사장 이름이 아나니아입니다. ( 23장)1 바울이 공회를 주목하여 가로되 여러분 형제들아 오늘날까지 내가 범사에 양심을 따라 하나님을 섬겼노라 하거늘 2 대제사장 아나니아가 바울 곁에 섰는 사람들에게 그 입을 치라 명하니 바울이 가로되 회칠한 담이여 하나님이 너를 치시리로다 네가 나를 율법대로 판단한다고 앉아서 율법을 어기고 나를 치라 하느냐 하니 땅판돈 속인 아나니아, 하나님을 믿는 성도 아나니아, 대제사장 아나니아 중 두 번째 성도 아나니아가 되기를 간구합니다.그럼 다시 어떻게 하면 피를 만드는 장기와 피를 움직이는 장기들을  통하여, 신장을 건강하게 만들어서 기력을 회복할 수 있는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피를 맑게 하는데는 음식이 가장 중요합니다. 좋은 흙의 식물에서 나온 미네랄을 드시면 장기에 좋은 영양분이 공급되어 혈액이 생성되게 됩니다. 좋은 미네랄이 풍푸한 특수 영양제 M3는 좋은 혈액생성의 원천이 됨을 경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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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05
    [특집] 그리스도인 되는데 ‘교회’보다 ‘가족’영향 크게 높아 크리스천헤럴드2024.03.30
    그레치매터리서치와 인피니티컨셉트 The Spiritual Journey에서 복음주의 미국인들이 언제 어떻게 복음을 받아드리며 신앙여정을 걷게 되는지에 대한 실태보고서를 내놓아서 주목된다. 인생여정에서 사람들은 어떻게 결단하며 예수 앞으로 나오게되는가? 그 결단에 이르기까지 무엇이 혹은 누가 주된 영향을 끼치는가? 그 모든 과정은 실제 어떤것일까? 이 모든 정황을 잘 이해한다면 잘 이해한다면 복음 앞으로 여전히 복음 앞으로 인도되지 않은 영혼들을 어떻게 도울수 있을지 알수 있을 것이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약 4,300만 명의 복음주의 개신교 성인들은 성인이 되기 전에 신앙을 갖게 되었으며, 그 중 절반은 5세에서 15세 사이의 형성기에 신앙에 도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인피니티 컨셉(Infinity Concepts)과 그레이매터연구소(Grey Matter Research)의 최신 연구인 '영적 여정: 복음주의자들은 어떻게 신앙을 갖게 되는가(The Spiritual Journey: How Evangelicals Come to Faith)'의 벤치마크 결과 중 하나였다.오늘날 미국에 있는 약 5,900만 명의 성인 복음주의 개신교인 중 72%가 18세 이전에 복음주의 신앙을 갖게 되었다. 사실, 절반은 5세에서 12세 사이에 복음주의 신앙을 갖게 되었는데 성인 복음주의자들의 평균 신앙 연령은 15세이고 1,600만 명 이상이 18세 이후에 신앙을 갖게 되었다. 다시한번 청소년 시기에 복음을 접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재확인된 것이다. 그렇다면 그들의 청소년 시기에 가장 큰 영향은 누구로 부터 받은 것일까?   주요 결과는 바로 부모로 부터이다. 이 연구는 복음주의 개신교인들의 영적 여정에서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단일 요인으로 부모를 꼽았다. 놀랍게도 28%는 부모 중 한 명 또는 양쪽 모두를 믿음의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꼽았으며, 23%는 부모의 영향력이 단독이지는 않지만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고 인정했다. 미국 복음주의자 10명 중 4명 이상은 자신이 그리스도인이 된 주요 계기를 가족 때문이라고 본 것이다. 가정 내 신앙교육의 중요성이 드러나는 대목이다.두번째가 바로 교회였는데 16%가 자신의 신앙 형성을 교회의 영향 때문이라고 답했다. 또한 놀랍게도 복음주의자의 96%가 기독교 신자가 되는 과정에서 다른 여러 가지 영향을 받았다고 답했다. 일반적인 복음주의자들은 가족(71%), 교회(73%), 개인적인 성경 읽기(46%), 개인적 비극이나 어려움을 통해서 (23%), 친구(22%) 등 서너 가지를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손 꼽았다.이 연구는 응답자의 96%가 여러 영향이 있었음을 언급했기 때문에 단일 전환 요인의 개념을 지적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지만  평균적으로 복음주의자들은 그들의 믿음에 기여하는 서너가지 요인을 꼽았다. 또한 복음주의자들 중 46%만이 그들이 신앙시작의 구체적인 시점을 기억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16%는 점진적인 과정이었다고 고백했다. 일반적인 믿음과는 반대로, 대다수의 복음주의 성인들은 회심의 특정한 순간을 정확히 짚어낼 수 없다. 신앙으로 향하는 여정은 다양하고, 개별적이며, 다양한 요인에 의해 형성되기 때문이다. "평균적인 성인 복음주의자들의 회심은 거의 37년 전, 그러니까 1986년 또는 그 이전에 일어났다는 것을 명심하라"고 Grey Matter Research의 회장인 Ron Sellers는 덧붙였다. "1986년에는 미국 가정의 48%만이 케이블 TV를 가지고 있었는데, 이는 미국 인구의 절반이 기독교 TV 프로그램을 방영할 수 있는 지역 방송국에 국한되어 있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당시에는 아무도 팟캐스트, 위성 라디오, 오디오 또는 비디오 스트리밍을 통해 기독교 프로그램을 들을 수 없었으며 인터넷이 가장 진보된 기술 사용자를 제외한 모든 사람에게 현실이 된 것은 이 때부터 몇 년이 더 걸렸습니다."라고 보고서는 설명한다. 30-40년 전만 해도 기독교 미디어의 이용이 제한적이었지만, 오늘날 거의 800만 명에 달하는 복음주의자들은 부분적으로 기독교 미디어에 의해 그리스도를 위한 결정을 내리도록 영향을 받았다.복음주의자 10명 중 거의 6명(57%)이 자신의 기독교 신앙을 그들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한 가지라고 고백한 반면 그중에 절반만이 정기적인 기도, 예배 참석, 성경 읽기 등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주요 발견 중 하나는 대부분의 복음주의 성인들이 자신이 기독교인이 된 특정 순간을 가리킬 수 없다는 것이다."복음 전도자들과 교사들은 때때로 진정한 신자라면 누구나 그들의 삶에서 분수령이 되는 순간을 가졌을 것처럼 보이게 하는 방식으로 구원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다"고 마크 드라이스타트는 말했다. 그러나 우리의 연구는 그리스도를 향한 여정이 다양하고, 개별적이며, 대개 다양한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밝혀 주었습니다. 이러한 요소들을 더 온전히 이해하면 아직 이 신앙의 여정을 마치지 못한 사람들에게 다가가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한편 한국의 목데연은 지난 1월  미국인의 종교현황과 추세 보고서를 통해 개신교는 하락하고 무종교인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혀 주목된 바 있다. 이 보고서에서 목데연은 미국의 여론조사기관인 퓨리서치센터가 2022년 발표한 조사 결과를 분석하면서 미국의 기독교 인구는 한국과 비슷하게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고했다. 성인 인구에서 여전히 기독교인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지만 미국 개신교인은 2007년 미국인의 절반 수준인 52%에서 2021년 40%로 12%p 감소했다. 반면 무종교인은 2007년 16%에서 2021년 29%로 13%p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대해 퓨리서치는 현 추세를 반영한 4개의 시나리오를 구상하여 기독교인과 무종교인 변화를 예측했는데, 그중 가장 현실적인 시나리오 예측 결과, 2050년대 이후 무종교인이 기독교인을 추월하며 2070년에는 미국인 2명 중 1명은(52%) 종교가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도 개신교 지형이 약화되고, 탈 종교화가 가속화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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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04
    [한국뉴스] 고난주간 어떻게 보낼까?…기독 청년들, 다양한 실천 눈길 크리스천헤럴드2024.03.30
    예수 그리스도 대속의 은혜를 돌아보는 고난주간. 한국교회 성도들은 고난을 묵상하고 신앙을 점검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교회 청년들도 다양한 방법과 실천을 통해 고난의 의미를 되새기고 있어 눈길을 끈다. 최근 젊은층 사이에서 SNS '챌린지'(특정 행동이나 미션을 수행하는 영상 혹은 사진을 촬영해 공유하는 것)가 유행이다. 교회들도 챌린지를 활용해 청년들의 동참를 이끌고 있다.부산 수영로교회(이규현 목사) 청년부인스타그램 계정에는 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 참석 인증 게시물들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교회는 청년들의 기도회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고안해냈다. 대중교통 운행시간의 제한을 받는 청년들을 위한 '카풀이써 데이', 집이 먼 성도들에게 방을 공유하는 '쉐어 헤븐비헤븐', 기도회 후 식사 교제하는 '교회 온 김에' 등을 제공하고 있다. 서울에 위치한 성복중앙교회(길성운 목사)는 인스타그램 '매실청'(매일 신실한 청년들) 계정에 'Hey, 나랑 새벽예배 갈래?' 릴스를 업로드했다. 패러디를 통해 청년들의 흥미를 유도하고 새벽예배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서다. 문래동성결교회 청년부는 고난주간 기간 요한복음 13~19장 말씀을 필사 후 SNS를 통해 인증하도록 하는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분당하나교회 청년부는 TV, 스마트폰, 게임, 가요, 유튜브 등 미디어 금식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성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점심 한끼 금식을 진행하며 청년들이 고난주간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는 청년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며 자발적인 묵상과 금욕, 절제 실천으로 이어지고 있다.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은 '가상칠언과 선교적 삶'을 주제로 '2024 고난주간 묵상챌린지'를 시작했다. 월드비전은 고난주간 묵상 콘텐츠와 함께 유튜브로 성경낭독 및 찬양 영상을 제공한다. 또 묵상 질문과 적용점, 오늘의 기도 등을 제공해 성도들이 묵상하면서 신앙을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  챌린지 참여자는 인스타그램 해시태그를 통해 참여를 인증해야 한다. 묵상 계획을 잘 지키도록 하기 위함이다.월드비전 유튜브 게시물에는 '십자가 사랑으로 용서해야겠다', '죄인인 날 위해 이 땅에 오신 주의 사랑을 기억하며 행하기를 기도한다', '오늘도 하나님 주신 말씀으로 하루를 시작하게 하심에 감사하다. 일터에서 선교적 사명을 잘 감당하기를 소망한다'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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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뉴스] “4·10 총선, 한국교회 ‘생명·정의·평화’ 실현하자” 크리스천헤럴드2024.03.30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생명과 정의, 평화 실현을 위해 한국교회가 적극적으로 선거에 임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기장·총회장 전상건 목사)는 28일 서울 종로구 본부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10 총선을 앞둔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날 입장문은 주재훈 평화공동체운동본부 집행위원과 표지혜 교회와사회위원, 박소영 교회와사회위원이 대표로 낭독했다. 기장총회는 입장문을 통해 "그리스도인은 발 딛고 살아가는 이 땅 위에 세워갈 하나님 나라를 위해 치열하게 노력해야 하며, 그 노력은 삶의 모든 영역에서 실천돼야 한다"며 "다가오는 4.10 총선에서 우리는 생명을 살리고 정의를 세우고 평화의 삶을 실현하기 위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야 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신명기(30:19)와 아모스(5:24), 시편(34:14) 말씀을 인용하면서 생명과 정의, 평화를 회복하자고 촉구했다. 특히 기장총회는 "생태계를 살리고 차별받는 사람들과 연대하며 남북 갈등을 해소하는 평화의 사도될 것"을 제안했다.현 정부에 대해서는 "(현 정부는) 인류와 창조세계를 위협하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기보다, 생명을 죽이고 생태계를 파괴하는 개발과 핵진흥 정책에 몰두하고 있다"며 "분단의 갈등으로 빚어진 민족적 위기를 대화와 협력으로 풀어가지 않고 비난과 대결로만 일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가 먼저 회개의 눈물을 흘리며 하나님의 엄중한 명령 앞에 바로 서야 한다"면서 "이번 총선은 생명, 정의, 평화를 향한 우리의 외침이자 하나님 나라로 향하는 디딤돌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창주 기장총회 총무는 "위기의 상황에 올바른 지도자를 뽑는 일에 우리가 앞장서겠다는 심정으로 입장문을 발표한다"며 "적극적인 동참을 위해 교단 소속 교회들에게 입장문을 배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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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뉴스] NCCK "부활절연합예배 참여는 개별 교단 차원으로만" 크리스천헤럴드2024.03.30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가 '2024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NCCK는 25일 입장문을 발표하고 "회원교단은 개별적으로 자유롭게 참여하여 일치와 연합을 도모하되, 기구적 차원에서는 참여하지 않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7일 한국교회교단장회의에 참석한 NCCK 관계자가 연합예배에 NCCK가 함께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하면서 논란의 불씨를 키웠다.에큐메니컬 진영에서는 연합예배 개최 장소가 세습문제가 있는 명성교회라는 점 등을 이유로 반발의 목소리가 나왔다. 일부 위원들은 사퇴 의사를 보이며 반대 의사를 천명하기도 했다. 문제가 커지자 NCCK는 지난 22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임시실행위원회를 열고 "연합예배 참여를 결의한 적 없다"는 것으로 입장을 정리했다. NCCK는 "이번 부활절연합예배는 NCCK 조직 전체가 참여하는 게 아니라 개별 회원 교단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수준"이라고 재차 강조했다.김종생 NCCK 총무는 "NCCK가 연합예배 참석을 조직적으로 결의한 바가 없는데 교단장회의에서 나온 발언이 잘못 해석돼 오해가 커졌다"며 "제가 발빠르게 대처하지 못한 탓이 크다. 예배 장소 여부를 미리 알았냐는 말들이 나오는 데 장소와 관련해서 제안할 수 있는 자리도 그럴 위치도 아니다"라고 해명했다.NCCK는 입장문을 통해 "(임시실행위원회에서) 예배장소 선정과정에 대한 본 회의 관여와 개입 의문은 해소됐고, 다만 기구적 참여에 대한 충분한 협의와 결의가 부족했음을 확인했다"며 "회원인 교단과 연합기관 구성원들과의 충분한 논의를 통해 합의에 도달하기까지 더 많은 소통과 공감의 과정을 가지면서 온전한 일치와 연합에 이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CCK는 부활절연합예배 불참을 결정하면서 단독 연합예배 진행을 임원회에 일임했다.한편 지난 1947년 조선기독교연합회(현 NCCK)가 일제강점기 후 민족에게 희망을 주려고 시작된 부활절 연합예배는 2000년대 NCCK와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가 격년으로 열렸다. 지난 2015년부터는 NCCK는 별도로 부활절예배를 진행했다.올 부활절 연합예배는 오는 31일 서울 강동구 명성교회에서 '부활, 생명의 복음 민족의 희망'을 주제로 열린다. 설교는 한국교회총연합 공동대표회장 이철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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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뉴스] 사이비종교 피해 '눈덩이'…"국가 차원에서 강력 규제해야" 크리스천헤럴드2024.03.30
    "이단·사이비종교는 반사회적 범죄 행위로 심각한 피해를 입혀왔습니다. 가정과 사회를 파괴하는 원흉입니다. 국가 전체의 문제로 보고 적극 대처해야 합니다."이단·사이비종교 피해자들은 2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사이비종교 규제법'이 반드시 제정돼야 한다며 이같이 호소했다. 이날 국제유사종교대책연합(유대연·진용식 이사장)은 '사이비종교 규제법 제정 촉구 기자회견'을 열어 사이비종교의 피해상황을 알리고 국가 차원에서 사이비종교를 규제해야 하는 당위성을 설파했다. 이들은 성명서를 내고 "사이비종교의 피해는 각종 종교 사기, 가정파탄, 횡령, 성범죄, 사회적 분쟁 등 반사회적 범죄 행위로 이어져 국민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입혀왔다"며 "사이비종교 피해는 갈수록 점점 증가 추세에 있고 사회와 정치적으로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사이비종교 문제를 종교 간의 갈등으로만 취급해 방관하지 말고 누구나 어디서나 사랑하는 가족이 사이비종교로 인해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사실을 직시해, 사이비종교를 규제하는 법 제정에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이날 이단·사이비종교의 폐해를 고발한 피해자들은 "더이상 또 다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막아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신천지를 비롯 JMS 등의 실체가 드러나며 사회적 문제가 됐음에도 규제책이 마땅치 않아 피해가 계속해서 양산되고 있다는 지적이다.JMS로 인해 두 딸을 잃은 장 모씨는 "정명석의 죄상이 드러나고 구속되면 정명석에 속아서 미혹된 딸들이 돌아올 줄 알았다"며 "하지만 조금도 흔들리지 않고 정명석이 억울한 재판을 받았다고 시위하고 있는 모습을 봤다. 정명석이 구속됐더라도 JMS가 더 열광적으로 모여서 사이비 거짓 교리를 가르쳤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이비종교는 교주를 구속한다고 해결되지 않는다"며 "이미 폐해가 드러났으면 단체를 해체하고 사이비 교리를 가르치거나 포교 금지 등의 조치를 할 수 있는 사이비종교 규제법이 있어야 한다"고 했다.     피해자들은 각종 비리 의혹도 제기하며 이단·사이비 단체의 불법적 행태를 꼬집었다. 신강식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 대표는 교주 이만희와 신천지 수뇌부의 불법행위에 대한 내부 제보를 받고 검찰에 고발한 상태라고 밝혔다. 신 대표는 "이만희의 최측근 고모 총무의 78억원 횡령 등 신천지 수뇌부의 만행이 탈퇴자들에 의해 만천하에 드러나기 시작했다"며 "종교사기로 가정파괴와 인생 파탄을 일삼으며 자신들의 부귀영화를 대물림하는 사이비종교 교주와 그 지도부들이 엄벌 받을 수 있도록 사이비종교를 규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윤호 감일지구총연합회장도 "하나님의교회가 경기도 하남시 감일지구의 종교부지를 매입하는 과정에 불법 전매 혐의가 포착돼 현재 재판 중에 있다"며 "여기까지 오는 데 4년이 걸렸고 수천명의 주민들이 고통과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사이비종교가 우리 주민들의 삶을 좀먹지 못하도록 법으로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허경영 피해자 모임 측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장에서 사이비종교 피해 방지를 호소했다. 그는 "허경영은 이른바 '영적 에너지 치유' 의식 등을 사람들에게 행하고 있지만, (나는) 암에 걸리고 눈도 잘 안 보일 정도로 건강이 되려 악화됐다"며 "에너지 치유라는 의식을 명분으로 추행도 일삼아 현재 구체적인 증거를 모아 경찰에 제출하고 고소한 상태"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반사회적 종교에 대한 규제법이 꼭 필요한 시점이다. 꼭 이 법을 제정해달라"라고 덧붙였다. 진용식 유대연 이사장은 "우리나라는 종교의 자유만 있을 뿐 사이비종교가 국민들의 인생을 사기 치고 피해를 준다 해도 수수방관하며 그 어떤 규제나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음이 현실"이라면서 "한국 사회는 지금 사이비종교로 신음하고 있다. 사이비종교 피해를 막거나 조사할 수 있는 대책 부서를 만들고 정부와 국회는 사이비종교를 규제하는 법 제정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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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세계 160개국 기독교인 박해 경험…‘기록적 수준’ 크리스천헤럴드2024.03.16
    미국의 퓨리서치센터(Pew Research Center)가 최근 보고서를 통해, 2021년에 세계 190개국 중 무려160개국에서 기독교인들이 박해를 경험했으며, 종교에 대한 정부의 규제 역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혀 주목된다.퓨-템플런 글로벌 종교 미래 프로젝트(Pew-Templeton Global Religious Futures)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연구는 각 정부의 규제방법과 사회적 적대감 등이 박해에 기여했다고 보도했다종교에 대한 정부의 규제는 모두 183개국에서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 이 수치는 연구가 시작된 2007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종교 집단인 기독교인들은 모욕적인 발언부터 신체적 폭력까지 다양한 형태의 괴롭힘을 당했다.기독교인들은 160개국에서 정부에 의해 괴롭힘을 당했으며, 이는 전년도 155개국보다 5개 국이 증가했다. 미묘한 형태의 차별부터 명백한 폭력 및 억압 행위까지 박해의 모습은 다양했다.무슬림들은 2021년에 141개국에서 괴롭힘을 당했는데, 이는 2020년 145개국보다 줄어들었다. 유대인들은 2021년 91개국에서 정부와 사회단체, 또는 개인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했으며, 이는 2020년 94개국보다 감소했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세계 인구의 0.2%임을 고려할 때, 종교 집단 중 세 번째로 높은 박해를 받았다.재산 피해, 사람에 대한 공격, 구금, 강제추방 및 살인을 포함한 신체적 괴롭힘 측면에서는 137개국이 사례를 보고했으며, 이 중 100개국에서 주요 가해자는 정부였다.재산 피해는 가장 흔한 유형의 신체적 괴롭힘으로 보고되었으며, 105개국에서 발생했다. 유럽은 종교와 관련된 재산 피해를 보고한 국가의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프랑스에서는 21개의 모스크가 폐쇄되고, 폴란드에서는 가톨릭 및 유대인 유적지가 공격당한 사례가 보고되었다.91개 국가에서는 종교적 신념에 따른 개인에 대한 신체적 공격이 보고되었다. 특히 중동 및 북아프리카에서 이러한 공격이 흔했으며, 해당 지역의 국가 중 75%가 이러한 사건을 보고했다. 여기에는 예멘에서 수니파의 모스크에 대한 미사일 공격도 포함되었다.종교적 신념과 관련된 구금은 77개국에서 보고되었으며,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이 이러한 사건을 보고한 국가의 비율이 가장 높았다. 스리랑카에서는 2019년 부활절 주일에 발생한 폭탄 테러와의 관련 혐의로 311명이 공식적인 기소 없이 구금되어 있다.한편, 종교적 신념과 관행을 제한하는 국가 공무원의 법, 정책 및 규제는 전 세계적으로 최고조에 이르렀다.종교에 대한 정부의 전 세계 평균 규제 수준은 2020년 2.8에서 2021년 3.0으로 증가해 종교 활동에 대한 통제가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러나 종교와 관련된 사회적 적대감의 전 세계 평균 수준은 2020년 1.8에서 2021년 1.6으로 약간 감소했다.2021년에는 전체의 28%를 차지하는 55개국이 ‘높음’ 또는 ‘매우 높음’ 수준의 정부 규제를 경험했다. 이는 2020년, 2019년, 2012년에 동일한 수준에 이른 57개국(29%)에 비해 소폭 감소했다. 하지만 감소를 보인 국가에 비해 규제 지수가 증가한 국가가 더 많아져, 전체 국가의 평균 규제 점수는 증가했다고 연구는 밝혔다.이 연구는 또한 종교와 관련된 정부 조치의 이중성에 대해 주목했다. 161개국의 정부는 종교 단체에 제한과 괴롭힘을 가하면서도, 종교 교육 및 종교 건물 유지를 위한 자금을 지원했다고 보고했다. 보고서는 이러한 상황이 모순적이라고 지적하며, 정부의 종교 단체에 대한 정책 동기에 의문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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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OC교계기관장들, 2024년 부활절연합예배를 함께 크리스천헤럴드2024.03.16
    OC교계기관장들이 지난 3월15일 금요일 오전11시, 다가오는 3월31일 부활절연합예배를 공동주최 하면서 2024년도 사역계획등을 소개하는 기자간담회를 갈보리선교교회에서 가졌다. 이자리는 교협의 33대 회장 고 박재만목사의 천국환송예배를 지난 3월6일 드린 후 첫 공식 모임으로 회장 유고에 따른 잔임기간 회장으로 선임된 심상은목사의 취임 자리이기도 했다.  사회를 맡은 홍보위원장 윤우경권사가 각기관별 사역속에서도 아름다운 연합사역이 가능한 OC의 특성을 소개하고 심상은목사의 기도로 이어졌다. 심상은목사는 31대와 32대 회장으로 섬긴후 고 박재만목사에게 33대 회장직을 이임했으나 박목사의 완치됐던 암이 재발하면서 지난 3월2일 새벽 소천,  2024년 잔여기간 회장직을 다시 수락하게 됐다. 심상은목사는 2024년 OC교계 부활절연합예배를 3월31일 주일 오전 5시30분 나침반교회(교협이사장 민경엽목사 시무)에서 개최한다며 지역소재 모든 교회들이 한자리에서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맞이하고자 지역내 모든 성도들을 초청한다고 밝혔다. 강사는 교협부회장으로 권혁빈목사(씨드교회 시무)가 내정됐다. 권목사는 지난 2년간 차세대21인 목회자초청 새벽기도회를 통해 지역내 개척교회 차세대목회자 지원에 전적으로 헌신해 왔으며 올해 처음으로 연합집회에 강사로 나서게된다. 부활절연합예배는 지난 30여년동안 전도회연합회를 포함, 교계 기관들이 공동주관으로 진행해왔으며 올해도 각 순서를 맡아 함께 섬기며 당일 모아진 헌금 역시 교계연합활동 지원에 사용된다. 예배 후에는 나침반교회에서 준비하는 조식 후 각자의 교회로 흩어져 주일예배를 섬길 수 있다. 당일 찬양은 은혜한인교회 연합찬양대, 레위성가대가, 찬양인도는 목사회 이원석목사, 환영사는 이사장 민경엽목사가, 축사는 은혜한인교회 한기홍목사, 회장 심상은목사, 한인회장 조봉남장로 등이 나서고 대표기도를 배기호장로, 성경봉독은 신용집사, 예배인도는 부회장 이창남목사가 맡게된다. 이날 소개된 각 기관별 사역은 효사랑선교회의 청소년글짓기그림공모전(3월31일마감), OC목사회가 개최하는 “종교자유와 부모권리”세미나(태평양법률회사 주관, 3월18일 월요일 오전9시-오후2시30분), 장로협의회의 “동성애합법화에 따른 악법제정에 침묵하는 교회들을 깨우는 성명발표”에 대한 설명(3월중 발표), 세계기독교어머니기도회의 사역소개, 한인기독실업인협회의 골프토너먼트(4월8일 로스코요테스 골프클럽 )와 4월25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세계대회, 전도회연합회의 36회 교회연합성가제 (6월 2일, 은혜한인교회)와 선교사자녀장학기금마련을 위한 골프토너먼트(10월 개최)등이 상세히 소개됐다. 이날 간담회는 한국일보, 기독일보, 크리스천비전, 미주크리스천신문, 크리스천헤럴드, 사람과사회 등 다수 언론사들이 참석했으며 후원이사장 김영수장로가 연합사역의 중요성을 설명한 후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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