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데스다대학교(부총장 에스더 조) 제41회 졸업예배 및 학위수여식이 16일 오전 10시 LA한인타운 소재 나성순복음교회(담임 진유철 목사)에서 거행되어 명예박사 1명, 석사 32명, 학사 41명 등 총 74명에게 학위가 수여됐다.
이날 행사는 1부 예배와 2부 졸업식으로 진행됐다.
1부 예배는 유건형 박사(학생과장) 인도로 졸업생들의 입장 행렬로 예배가 시작됐다. 시작 기도에 인도자, 다함께 신앙고백과 찬송가 422장 “Saviour, Like a Shepherd Lead Us”, 이영규 박사(전 베데스다 학장) 대표기도, 인도자 성경봉독, 음악과 교수 특송, 진유철 박사(전 베데스다 총장, 나성 순복음교회 담임 목사) 설교 등의 순서로 드려졌다.
진유철 박사는 히브리서 12장 2절의 성경 본문 말씀을 중심으로 전한 설교를 통해 “여러분들이 졸업과 함께 더 높은 단계로 올라가고 승리하는 가장 위대한 방법은 성경과 하나님께 있음을 알아야 한다”며 “성경과 하나님을 통해 꿈을 갖길 바란다. 장애물과 어려움이 있다고 낙심하지 말고 과거를 믿음으로 지나간 것을 자랑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진 목사는 또 “졸업하는 여러분들이 10년, 20년, 30 후에 다음 세대에게 이렇게 승리하였다고 증거하는 사람들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부 학위수여식은 Dr. George Winney (신학대학원 학장)의 인도로, Lia Booth 교수(음악과 부교수)의 국가 제창으로 시작됐다.
George Winney 박사 학사보고, 조용기 박사(설립자 및 명예목사 여의도순복음교회)와 이영훈 박사(여의도순복음교회 당회장), Frank Macchia (Director of Religion Department of Vanguard University)영상 축하 메시지, 에스더 조 박사(부총장) 학위수여와 시상식 인도, 김성혜 박사( 이사회 공동의장, 한세대학교 총장) 격려사, 음악과(학과장 랜디 김 교수, 대학원장 켄 송 교수, B.A 박정현) 축하공연, 인도자 광고 순으로 진행됐다.
김성혜 박사는 행복한 인생을 위해서는 “긍정적인 생각, 긍정적인 말, 긍정적인 행동을 할 것”을 당부하며 격려사를 대신했다.
마지막으로 다함께 베데스다대 교가 합창과 진유철 박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한편, 베데스다대학교는 지난 1976년 조용기 목사에 의해 미국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 애너하임 시에 세워져, 정식학위를 받는 미국정규대학으로 신학과, 음악학과, 경영학과, 유아교육학과, ELS 등의 학과와 기독교 정신으로 설립된 학교이다.
김미경 기자
사진: 베데스다대학교 제41회 졸업예배 및 학위수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맨 앞줄 왼쪽 두 번째부터)김효인 박사(교무처장), 최명우 목사(강남순복음교회 당회장), 조 에스더 부총장, 김성혜 박사(이사회 공동의장, 한세대학교 총장), 진유철 목사(전베데스다대 총장, 나성순복음교회 담임)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