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2일, 풀러신학교(Fuller Theological Seminary) 총장 마크 래버튼(Mark Labberton)은 신학교 교육의 미래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전격 발표했다.
이로써 풀러는 70년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적인 신학 교육과 용기있는 혁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지도자들이 가장 필요하다고 느끼는 깊이 있는 영적 성장의 기회를 새롭게 제공하는 변화의 시점을 맞이하게 됐다.
이로써 풀러는 70년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적인 신학 교육과 용기있는 혁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지도자들이 가장 필요하다고 느끼는 깊이 있는 영적 성장의 기회를 새롭게 제공하는 변화의 시점을 맞이하게 됐다.
풀러는 전 세계 지도자들이 지역사회, 교회 및 각자의 일터에서 사역하면서 실제적인 학습을 경험 및 참여할 수 있도록 전통적 학위과정, 영적 형성 경험, 전문적 수료과정 및 학습자원에 대한 지원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날 래버튼 총장은 새로운 장소로의 캠퍼스 이전과 새로운 비전에 대해, “풀러에서 학문이 가능하도록 다양하고 폭넓은 방법을 제시하는 것은 변화의 시기에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과학기술 및 직업 형성의 새로운 응용 프로그램이 개발됨에 따라 전 세계의 지역 지도자를 형성함에 있어 거리는 더이상 장애가 되지 않습니다. 실제로, 다양한 상황들에서 모든 지도자들이 역동적인 온라인 학습을 함께 경험 하게 될 때, 과거 교회 역사에서는 불가능했던 범세계적 관점을 경험하게 됩니다” 고 전했다.
풀러는 온라인 학습 커뮤니티의 확장과 더불어, 파사데나 캠퍼스를 약 30마일 동쪽에 위치한 도시인 포모나로 이전한다고 밝혔다.
학습 및 온라인 학습을 위해 설계된 최첨단의 시설과 최신의 중앙 집중식 행정을 갖게 되며 이전은 3년 내에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VMware의 최고 경영자이자 풀러의 오랜 동역자인 팻 겔싱거 (Pat Gelsinger)도 “거대한 첨단 기술 혁신기업의 CEO로서, 저는 매일 매일 혁신하거나 그렇지 않으면 도태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며 “풀러는 모든 분야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정신과 깊이 있는 신학적 학문을 지속적으로 추구해왔습니다. 풀러는 항상 성경적 근거를 잃지 않으며 동시에 변화하는 요구에 적응하는 방법을 제시해 왔습니다. 그리고 이 시대가 필요로 하는 용기있고 혁신적이며 신실한 복음주의 지도자를 양성해 왔습니다”고 전하며 풀러의 새로운 비전에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풀러 70년 역사의 신학적 학문성은 찰스 풀러(Charles Fuller)의 Old Fashioned Revival Hour 라디오 쇼에서부터 FULLER 스튜디오, Fuller 리더십 플랫폼, 100% 온라인 석사학위 프로그램들까지 혁신적인 기술로 발전되어 왔으며 동시에 캠퍼스에서의 교육과 성경적 정통성에 헌신해 왔다. 신학교 교육의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용기 있고 대담한 의사결정이 절대 필요하다. 이날 발표된 변화는 풀러로 하여금 현재와 앞으로의 70년 동안의 번영을 가능하게 할 중대한 결정의 터닝포인트가 될 것으로 학교 측은 기대했다.
또한, 풀러는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초교파 신학교로서 신학, 심리학 및 선교학 대학원을 통해 전문적인 대학원 수준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풀러는 남부 캘리포니아 캠퍼스, 지역 캠퍼스 및 온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80개국 110 개 교단의 3500명 이상의 학생들을 섬기고 있다.
신학교의 43,000명이 넘는 동문들은 130개 국 이상에서, 목회자, 비영리 조직 및 기업 지도자, 치료사, 카운슬러, 교사 및 기타 여러 봉사자나 리더십 직분으로 사역하고 있다.
한편, 풀러는 공공신학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김창환 박사가 코리안센터 원장으로 부임한 후 지난 2월 26일 코리안 센터 개원식을 가진 바 있다.
마크 래버튼 총장이 밝힌 풀러의 새 비전은 풀러 내 코리안 센터의 향후 발전과도 맞물려 있다고 볼 수 있다.
△참조: www.Fuller.edu.
이영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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