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 430
    [미주교계뉴스] OC 발달 장애인 봄 소풍25일 토요일, 랄프 공원 크리스천헤럴드2023.03.22
     남가주 밀알 아가페 사랑의교실 봄 소풍이3월25일 토요일 랄프 클락 공원에서 모인다. 매주 토요일 대면 모임이 재개된 가운데 야외 모임을 갖게 된 것으로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단체 게임, 점심 식사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봄 소풍 참가비는 무료이며 문의는 224.622.9183 신경섭 헤드티쳐에게 연락하면 받을 수 있다.   남가주밀알선교단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사랑으로 가득한 교실을 연다. 발달장애 아동, 청소년, 성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선교, 교육 프로그램으로 수업료 및 기타 부대비용이 전액 무료이다. 현재 OC, LA, East LA, Irvine, Torrance 등 5개 브랜치 별로 아동, 청소년을 위한 사랑의교실이 매주 진행되며, 성인 사랑의교실은 밀알 사무실에서 열리고 있다. 현재 Covid-19로 현장 모임과 온라인 등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사랑의교실이 진행되고 있다. 남가주밀알선교단은 캘리포니아 주정부에 등록된 비영리기독단체로서 장애인들과 함께 꿈과 소망, 믿음을 나누기 위해 1997년 1월 19일 설립되었으며, 후원자들의 순수 후원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어려운 환경에서 학업을 이어가는 장애인 학생들을 돕기 위해 장학복지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한인사회를 비롯하여 비주류 사회의 장애인들의 손과 발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Santa Fe Springs 지역에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헌신적인 사역자들이 더 많은 장애인들의 선교와 복지를 위해 성심껏 일하고 있다.
    Read More
  • 429
    [오피니언] 최재홍 목사의 카톡큐티 - “철이 든 신앙, 성숙한 신앙” 크리스천헤럴드2023.03.21
      선교지에서 있었던 일이 생각난다. 선교지에서 내 믿음과 기도가 사람중심으로 타협해 가고 있다는 영적 위기감에 빠진 적이 있어서 한동안 고민하고 간절하게 기도했던 기억이 있다. 지금 내가 하는 사역이 왜 이렇게 되었을까? 생각하고 전체적인 반성과 새로운 도전을 이어갔던 경험이다. 이런 위기감이 든 이유는 영적리더인 내가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현지인들의 삶을 인도해야 하는데, 주객전도가 되어서 먼저 현지인들의 눈치를 살핀 후, 사역을 준비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선교의 원칙 중에 하나인 현지인의 필요를 채워주는 접근 방법을 삶의 현장에서 잘 이루고 있던 시기에 다행히 발견하게 되어서 크게 놀라고 후회한 적이 있었다. 내가 왜 사람들의 눈치를 살피고 있었지?, 하나님의 뜻을 구해야 하는데…! 내 마음이 너무 무겁고 하나님께 죄송했다. 내가 나도 모르게 변한 이유를 생각해 보니, 사역마다 불평하던 사람들은 나를 돕겠다고 앞장서던 분들이었기 때문이다. 예수님을 오래 믿었고, 선교사인 나를 먼저 알고 관계를 맺은 분들, 자기 세계 속에 갇힌, 현실을 자기중심으로 해석하고 사고하는 분들이었다. 다른 한편으로는 성령의 능력과 복음의 역사와 은혜의 시너지를 경험해보지 못한 분들과의 동역관계가 구축되었기 때문이었다. 한 번은, 어떤 학생이 왜 자기 집안의 기도는 들어주지 않느냐고 얼굴을 붉히면서 강의 도중에 질문을 하고 즉답을 요구했다. 너무 무례하게 변한 모습이었다. 나는 한 눈에 알아봤다. 그 학생은 창조주 하나님을 동화속 요술램프의 요정 지니 정도의 수준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주 너의 하나님을 마음과 목숨과 뜻을 다해서 사랑하라’고 말씀하셨다. 그런 하나님을 내 마음대로, 내뜻대로 안된다고 수업시간에 불평을 할 때 기가 차고, 당황스러웠던 기억이 있다. 여전히 하나님 아버지를 모르고 마음이 느껴지지 않으니까, 그 분을 모르니까 철부지 신앙이다. 우리 신앙이 성숙하다는 증거는 무엇일까? 첫 증거는 나 중심의 사고와 시각에서 하나님 중심으로 초점이 옮겨지는 것이다. 자기 삶의 주어가 자신이 아니라 하나님이 되는 것이다. 우리가 어릴 때 그런 것처럼 어린 애들은 자기가 세상의 중심이다. 큰 소리치고, 울고, 떼쓰고, 분위기 파악안되고, 눈치없고, 자기감정을 거침없이 막무가내로 쏟아낸다. 안하무인! 그러나 철이 들면, 군대 다녀오고, 가정을 이루고 자녀를 낳으면 그때 더 성숙해 지는 것을 본다. 신기할 정도로 생각이 깊어지고 겸손해지고, 타인들이 얼마나 자기를 배려하고 인내하며 참아줬는지 알게 되는 때가 온다. 지난 자기의 모습을 알고 마음 속으로 큰 사랑의 빚을 진 것을 깨닫고 고마워한다. 그 고마움의 표현이 감사와 배려와 헌신과 수고로 나타난다. 마찬가지 우리신앙이 깊어지면 사고가 달라지고 회개와 간구하는 기도의 수준이 달라진다. 사역의 섬김과 헌신에서 은혜가 전달된다. 생각하는 기준과 태도가 달라지고 더욱 하나님의 말씀과 뜻대로 살려고 노력한다. 보는 눈이 없어도 성실하고 보는 눈이 있어도 변함없다. 미련하게 보이고 무식한 것처럼 행동하지만 오직 하나님만을 신뢰하게 된다. 의심의 안개와 근심의 구름이 자욱하고 유혹의 바다 가운데서도 전적으로 하나님만을 신뢰한다. 이번 사순절을 통해서 우리도 아버지 하나님께 철든 성숙한 자녀로 인정받게 되기를 간절히 소원한다. 샬롬!“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시편 121:1,2) 최재홍 목사쉴만한 물가교회joshchoi0331@hotmail.com
    Read More
  • 428
    [오피니언] 김병학 목사 칼럼 - 소통은 사모함이다 크리스천헤럴드2023.03.15
     2월 한 달은 기독교계가 미국 켄터키에 있는 애즈베리(Asbury) 대학교에서 일어난 일 때문에 모든 관심이 쏠려 있었다. 계속하여 많은 뉴스와 유튜브를 비롯하여 소셜미디어에서 수많은 내용이 올라오고 사람들은 여러 의견을 말하기도 하였다. 이 일이 참된 부흥인지 아닌지에 대한 여러 사람의 의견들은 나름대로 분석하며 이유를 설명하기도 하였다. 어떤 사람들은 이런 현상이 참 부흥이 아니라는 의견들을 말하였고 어떤 사람들은 참 부흥이라고도 하였다. 그런데 한 가지 주목한 것은 그 자리를 사모하여 몰려든 사람들이다. 모임이 있는 채플에 들어가지 못한 사람들은 채플 밖에서 8시간 또는 9시간씩 기다리는데 어떤 사람들은 무릎을 꿇고 어떤 사람은 찬양하며 기도하는 모습이었다. 그리고 전 세계의 많은 사람이 그 학교로 모여들어서 학교가 있는 작은 마을에 수많은 사람으로 가득 찼다. 교회는 이런 모습에 집중해야 한다. 왜 사람들이 이렇게 그 먼 거리인데도 몰려드는가를 주목해야 한다. 그 사람들은 이런 부흥을 사모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 자리에 함께하고 싶고 그 은혜를 경험해 보고 싶었다. 코비드 이후 교회는 어떻게 하든지 예전처럼 사람들을 교회로 다시 모이게 하려는 것에 힘쓰고 있다. 특히 온라인에 익숙해진 교인들이 예배 현장에 참여할 수 있기를 광고하고 독려하고 있다. 그래서 여러 프로그램을 다시 시작하고 있다. 어느 교회에서는 예배를 더 이상 온라인으로 하지 않겠다는 광고를 하기도 한다. 그러나 그렇게 노력할수록 더욱 한계를 느끼게 될 것이다. 교회는 이미 세상이 변하였고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러면 교회는 어떻게 해야 하나? 애즈베리 대학교에서 일어난 예배의 역사가 교회에 있어야 한다. 교회는 사람들을 모으기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을 만들 것이 아니라 예배를 살려야 한다. 목회자가 계획하고 주도하며 진행하는 예배가 아니라 교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은혜를 누릴 수 있는 예배가 되어야 한다. 더 좋은 악기와 더 멋진 조명과 음향이 아니라 오직 말씀과 찬양 그리고 기도가 있는 예배가 되어야 한다. 사람들의 감정을 건드려 흥분하게 하는 예배가 아니라 오직 삼위 하나님만 영광을 받으시는 예배가 되어야 한다. 그러면 그 예배를 사모하는 사람들이 모일 것이다. 사람들이 그 예배를 참여하기를 사모하고 기다릴 것이다. 교회는 이제 부흥을 사모하며 기도할 때이다. 목회자는 책상 앞에서 머리를 쓰고 인터넷을 뒤져 자료를 찾아낼 때가 아니라 강단 앞에 나아가 주님 앞에 엎드릴 때이다. 몇 시간이든 엎드려야 한다. 다른 교역자들을 독촉하여 교인들을 모으려 하지 말고 주님 앞에 엎드려야 한다. 그래서 목회자가 먼저 그 부흥을 경험해야 한다. 목회자가 먼저 주님 앞에서 가슴을 찢고 울어야 한다. 목회자 마음에 오직 주님으로만 사모하며 가득 찰 때까지 엎드려야 한다. 교회는 교회 밖에 몰려들 사람들에게 마음을 빼앗기지 말고 교회 내에 예배를 회복하기를 사모해야 한다. 지금은 교회가 부흥을 사모하며 눈물로 가득 채워야 할 때이다. 김병학목사 / 주님의교회kim0409@gmail.com
    Read More
  • 427
    [오피니언] 김병학 목사 칼럼 - 소통은 현실직시이다 크리스천헤럴드2023.04.28
        코로나의 상황이 완전히 끝났다고 말할 수 없는 어정쩡한 가운데 교회는 여러모로 교회의 생존을 위하여 큰 노력을 하고 있다. 그런데 마치 방향을 잃어버린 것처럼 우왕좌왕하고 있다.   만일 ‘오늘 당신의 교회가 건강 검진을 받는다면 어떤 진단이 나올 것 같은가?’라고 질문한다면 어떻게 대답할 수 있을까? (톰 레이너, 죽은 교회를 부검하다, 두란노, 2022) 교회는 정직하게 교회를 건강 검진받는 것처럼 검진받아야 한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교회가 무엇이고, 교회가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기본부터 살피고 너무나 빠르게 변해가는 세상을 대비하여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   만일 다시 코비드 같은 상황이 된다면, 이번에는 마스크 쓰고 소독 철저하게 하여 대면 예배를 강행하겠다는 것이 교회가 할 수 있는 준비의 전부가 될 수 없다.   지금 교회는 새로운 세대에 대한 준비를 전혀하지 못하고 있다. 교회가 대부분 기성세대로 구성되어 있는데 MZ세대라는 다음 세대에 대한 준비가 없다. 이미 방송이나 매체에서 그리고 회사들은 직접 이 세대를 경험하고 있고 대안 마련에 힘쓰고 있다.   이렇게 중요하고 시급한 것을 교단에서나 어느 단체에서 준비할 수 있다고 보기 어렵다. 이것이 지금의 교회 현실이다. 그렇다고 각 교회가 준비하기는 더 어렵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나? 교회들은 크게 두 가지를 해야 할 것을 제안한다. 먼저, 목회자들의 설교가 변해야 한다. 너무나 뻔한 내용과 구성으로는 다음 세대에게 들려질 리가 없다. 성경을 연구하여 하나님이 전하시고자 하는 의도를 찾아내야 하고 말씀을 처음 들었던 청중과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중들을 연구해야 한다. 그러려면 목회자들은 문화와 사회를 연구해야 한다. 두 번째는 기존 성도들이 많이 양보해야 한다. 지금까지 목회자가 돌봐주고 양육하던 직접적 대상에서 한발 뒤로 물러나 목회자들이 다음 세대에 집중할 수 있도록 협력해야 한다. 교회의 조직과 구조를 변경하고 프로그램과 운영 방식을 바꿔야 한다.   그리고 하나 더 바람이 있다면 대형 교회들은 경제적으로 부담을 해서 지역 교회 중 몇 교회의 목회자들과 팀을 구성하여 다음 세대 준비를 위한 프로젝트팀을 운영하기를 제안한다. 내 입맛에 맞는 사람 몇 사람을 모아서 형식적으로 하지 말고 교회의 미래와 사활이 걸려있다는 심정으로 팀을 구성하고 운영해야 한다. 이런 제안은 최소한의 일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매우 중요하고 시급한 일이라고도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이런 일은 빠를수록 좋다. 이 일을 준비해야 교회가 살고 예배가 살고 선교가 살아날 것이라고 확신한다.   교회는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 지금 교회의 구조는 외부의 누가 무슨 말을 해줄 수 없다. 교회 내부적으로도 그리고 외부적으로도 교회에 어떤 제안을 할 수 있는 구조가 아니다. 그래서 각 교회는 무던히 시행착오를 경험했다. 그러나 이제는 교회가 정확히 무엇을 할 줄 알고 준비해야 할 때가 되었다.     김병학목사 / 주님의교회kim0409@gmail.com
    Read More
  • 426
    [오피니언] 최재홍 목사의 카톡큐티 - “내가 먹는 게 곧 나 자신입니다” 크리스천헤럴드2023.03.15
     하나님께서 기회를 주셔서 나는 선교사로 떠나기 전에 목회와 교수사역을 감당했다. 2년 정도는 신학교에서 선교학 수업을 들으며 가르침과 훈련을 받았다. 그때부터 매월 선교주일을 정하고 국내외 선교사님을 모시고 선교현장의 소식을 듣고 배우려는 노력을 지속해 오고 있다. 마침 지난 주일을 선교주일로 드렸다. 오랜기간 펜데믹과 환절기로 몸이 불편하여 출입이 불편한 성도들이 생기고 있었다. 하나님의 은혜로 모든 성도님들의 건강을 검진할 기회를 주셨다. 한의사이신 오 장로님을 모시고 마련된 치유의 시간은 참 유익했다. 선교를 많이 다니시는 동안 받은 하나님의 은혜를 간증을 해주셨다, 말씀 가운데 ‘지금 내 몸의 건강상태는 이전에 내가 무엇을 먹었는지 자기 몸이 건강의 신호를 보내서 대신 말한다’고 하셨다. 먼저 연로하신 성도님들부터 치료해 주셨다. 진맥과 문진으로 혀를 쑥 내밀어 보라고 하실때는 나도 창피하기도 했지만, 너도나도 쑥. 쑥. 쑥 혀를 내밀며 진료를 받았다. 전문가의 손길이 살펴주니 내가 몰랐던 증상도 알게되고 몸의 상태와 앞으로의 건강에 대해서 경각심을 갖게 되었다.  지금 내 몸의 건강상태는 지금까지 내가 투자하고 살아온 지난시간의 흔적이라는 말씀을 들으며 마음에 찔림과 고민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그 동안 얼마나 건강을 위해서 노력하고 힘을 쏟았는지, 귀한 음식을 먹으며 강건하기를 소원하며 살아왔다.  그러면 이렇게 생각해 보자. 우리 영혼은 건강한가? 질문하게 되었다. 우리 성도들의 영적상태는 어떠한가? 영혼의 증상과 치유는 사실 더욱 중요하다. 목회자가 전능하신 예수님께 간구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거두절미하고 우리 인생의 주인이 예수 그리스도이기 때문이다. 정직하게 각자의 영혼 진찰을 언제 해보았는가? 내 심령, 영혼의 상태는 어떤가? 혼자있는 시간에 생각과 태도는 어떤가? 눈으로 보이지 않는 영적부분은 정직한가? 성실한가? 내 영혼의 성숙함을 위해 나는 무엇을 집중/노력/투자했는가? 늘 부족함을 느끼며 어떤 노력을 하는가? 내 영혼이 병들고 나약한 것을 솔직하게 인정할 수 있나? 영적고통이 느껴질 때 나는 무엇을 하는가?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가? 스스로 질문을 하며 고민하게 된다. 당연히 우리 모두에게는 예수님이 필요하다는 사실에 동의한다. 그러나 더 구체적인 삶의 노력으로 전개되지 않는다. 그 부분이 우리 인생을 위해 음식과 영양분이 필요하듯 영혼의 성숙을 위해 반드시 준비되어야 한다. 더 이상 미룰 수는 없다.  십자가의 예수님을 묵상하며 자신을 성결하게 돌아보는 사순절이다. 영성을 위한 사역들이 펼쳐지고 있다. 성경공부, 새벽기도, 특별 세미나 등..,  우리를 위해 영성회복의 기회가 주어졌다. 영적자각의 결과 자신의 부족함을 안다는 것은 남모르게 더 간절한 심정으로 거룩한 도전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증거이다. 아픔과 고통을 알면서도 방치하는 답답하고 어리석은 중증 환자로 살아가지 말자. 분명한 사실은 환자는 절대로 자기 몸을 고칠수 없다. 예수님은 내가 영적 소망을 품고 복된 삶을 베풀어 주시는 분이다. 나를 지으신 분이 우리의 만병을 치유하시고 고통과 상처를 싸매어 주실 분이다. 예수님은 우리의 치료자이시다. 예수 그리스도 앞으로 나오면 죄도 사함받고 영원히 살게된다. 만고불변의 진리이다. 아픔과 고통의 멍에를 가지고 주께로 나아가는 투자를 하길 바란다. 아픔과 고통을 간직할 필요가 없다. 은혜를 먹고 배부르게 사는 자녀들이 행복하다. 영생을 먹고 마시는 자는 영원히 살리라는 말씀을 묵상해 본다. 예수를 구세주로 고백하며 사는 건강한 성도가 되길 바란다. 즐거움 가득한 가정의 웃음소리, 감사의 외침이 담장을 넘어 세상으로 울려퍼지기를 소원한다. 샬롬!“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요한복음6:53)최재홍 목사쉴만한 물가교회joshchoi0331@hotmail.com
    Read More
  • 425
    [핫클립] 2022 다민족연합기도회 크리스천헤럴드2023.03.14
    장소 은혜한인교회
    Read More
  • 424
    [미주교계뉴스] 애즈베리의 현상, 진정한 대각성일까? 크리스천헤럴드2023.03.07
        에즈베리대학의 13일에 걸친 끊이지 않았던 부흥예배에 전세계 믿음의 시각이 뜨겁게 쏠렸다. CNN뉴스채널을 포함한 많은 미디어매체는 물론 거의 대부분의 기독언론 방송들이 앞다투어 보도하며 각종 소셜미디어에서도 많은 신학자들과 목회자들이 관심을 갖고 논하며 이런 부흥의 현상이 확산되어 펼쳐져 나가기를 기대하는 상황이다.  서울신학대학교 실천신학박사이며 선교신학회 및 한국실천신학회 신진학자이며 고성중앙교회 담임인 김신구 목사가 한국교회네트 워크신문(대표 이철민)에 기고한 '[김신구컬럼]애즈베리대학교에 나타난 영적 현상, 어떻게볼 것인가?'를 합의하에 게재한다.(편집자 주) 애즈베리대학의 영적 대각성    지난달 2월 8일에 시작해 20일(약 13일)에 공식적인 예배를 마친 미국 켄터키주 윌모어에 있는 애즈베리 대학교(Asbury University)의 영적 대각성 현상이 전 세계 부흥 운동으로 확산하는 중이다. 이 일이 얼마나 놀라운 현상이었는지 기독교계를 넘어 각계각층의 관심은 물론 CNN 뉴스에서조차 이를 보도했다. 각국 각지에서는 ‘Asbury Revival’(애즈베리 대학교의 부흥)이라고 불리는 모임에 참여하고 이를 확인하기 위해 수천의 인파가 몰렸다. 무려 현장 참여자 중 60% 이상이 타지역 출신이다. 그뿐만이 아니라 애즈베리 대각성 모임은 이곳을 찾는 것을 넘어 테네시주 리 대학교(Lee University), 인디애나주 앤더슨 대학교(Anderson University), 오하이오주 시더빌 대학교(Cedarville University), 앨라배마주 샘포드 대학교(Samford University) 등 다른 기독교 교육기관을 중심으로 순식간에 번졌다. 이를 보고 크리스천 포스트(CP)는 켄터키주 안팎의 다른 지역을 향해 자발적 예배 형태로 부흥이 일어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현상은 여느 날과 다름없이 애즈베리 휴즈 강당(Hughes Auditorium)에서 진행된 정기 수요 채플을 통해 일어났다. 설교자는 잭 미어크립스(Jack Meerkreebs)라는 젊은 목사였는데, 그는 로마서 12장을 본문으로 ‘행동하는 사랑’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고, 설교 끝자락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기 전에는 이곳을 떠나지 말라.”는 뉘앙스로 설교를 마쳤다. 그런데 놀라운 사건은 바로 그다음에 일어났다. 잭 목사의 선포에 이어 예배가 마쳐질 무렵 소수(약 20명) 학생들에게 “머물라”라는 음성이 강하게 들렸고, 이 학생들은 출처를 알 수 없는 음성에 순종하여 기도하다가 폭발적인 대규모 집회로 이어지게 되었다. 이후 1,500석이나 되는 휴즈 강당은 물론 학내 다른 집회 장소인 에스테스 채플과 맥케나 채플까지 순식간에 채워졌다. 또 SNS와 유튜브 등 각종 미디어를 접한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고, 수많은 인파로 강당에 들어가지 못한 사람들은 캠퍼스 잔디밭과 인근 주변에서 자발적인 기도회를 통해 같은 영적 현상을 경험했다. 그런데 또 놀라운 것은 애즈베리 대학교에 이런 영적 부흥 현상이 처음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과거 애즈베리 대학교는 1970년 2월, 학교 내에서 열린 기도회의 영향으로 2,000여 개의 전도팀이 조직되어 130여 곳의 대학 캠퍼스로 파송하기도 했다. 애즈베리대의 부흥 역사와 다양한 시각    애즈베리 대학교의 부흥 역사를 살펴보면, 1905년 2월(남학생 기숙사에서 시작된 기도 모임이 학교와 지역사회로 확산), 1908년 2월(채플 시간에 누군가의 기도로 2주간 중보기도 지속), 1921년 2월(예정된 부흥 집회의 3일 초과), 1950년 2월(한 학생의 죄 고백의 전파로 5일간 기도와 간증 지속, 학생 전도팀이 결성, 5만 명이 예수를 그리스도로 영접), 1958년 3월(학생들의 금식 기도로 63시간 기도회 지속), 1970년 2월(채플 시간 어느 학생의 간증으로 영적 갱신, 기도, 기쁨 현상이 6일간 지속, 2,000여 명의 학생이 지역사회와 미국 내 130개 대학의 전도자로 참여), 1992년 3월(채플 시간 한 학생의 죄 고백으로 5일간 기도와 찬양 지속), 2006년 2월(4일간 학생들의 예배, 기도, 찬양 지속) 등 이번 대각성 모임을 합하면 1900년대 이후 모두 아홉 번의 부흥 운동의 경험을 이어오고 있다. 덧붙이면, 공교롭게도 이 모두가 2월과 3월에 일어났다는 점이다. 교회력으로 보면 사순절 언저리에 있거나 겹치기도 한다.    어찌 되었든 애즈베리 대학교의 놀라운 영적 현상 이후 세계 교계와 신학자들을 비롯하여 많은 그리스도인 사이에는 이에 대한 상반된 시각과 해석이 나오는 중이다. 한쪽에서는 성령께서 주도하신 ‘부흥 운동’으로, 다른 한쪽에서는 공적 차원에서 사회적 변혁으로 이어질 때 진정한 부흥이라고 주장하면서 지금 부흥이라고 단정 짓는 것에 다소 냉소적이다. 그래서 나는 이번 애즈베리 대학교의 영적 현상을 어떻게 바라보는 것이 올바른지를 신학적으로 논하고자 한다.영적 현상을 진단하는 객관적 기준과 성경적 증거    먼저 우리는 이것이 성령에 의한 영적 부흥인지를 가리기 전에 세 가지를 살펴야 한다. 첫째는 이 일의 시작점이고, 둘째는 나타난 현상들이고, 셋째는 모임 후의 변화 양상이다. 잘 알다시피 교회의 태동은 성령에 의해 이루어졌다. 마가 다락방에서 시작된 이 모임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의 공동 모임이었고, 모인 사람들은 한마음으로 기도에 전념했다. 또 사도 베드로를 통해 성취된 예언의 말씀(예수 잡는 자들의 길잡이가 된 가롯 유다)이 선포되었다. 한편, 상황상 가롯유다를 대신할 사도로서 부활을 증언할 자를 선출하기 위한 행정(제비뽑기)도 이뤄졌다(행 1:14-26). 사도행전 2장에서는 성령의 강한 역사와 당시의 정황을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다(행 2:1-42). 순서대로 나열하면, 불의 혀(3절), 성령 충만(4절), 다른 언어로 말하게 하심(4절), 자기 방언으로 말함(복음전도를 위한, 6절), 소동과 놀라움(6-7절), 각 언어로 하나님의 큰일을 말함(11절), 조롱과 취했다는 비판(12-13절), 늦은 시간 제삼 시(15절), 베드로가 예언의 말씀을 선포함(17-20절), 베드로의 복음 설교(21-36절), 마음에 찔림으로 회개하여 세례와 죄 사함을 받고 성령을 받음(37-38절), 삼천 명이 회심함(41절), 사도의 가르침·교제·애찬·기도가 행해짐(42절), 기사와 표적(43절), 믿는 자들 간의 물건 통용과 각자 소유를 팔아 서로의 필요를 채움(44-45절), 모이기에 힘씀·애찬·기쁨·순전함·찬미(46-47절), 온 백성에게 칭송받고 구원받는 자가 많아짐(47절) 등이다. 그런 다음 3장 1절로 넘어가면서 못 걷는 사람을 치유(3:10)한 생명 사역과 함께 사도들의 복음전도가 선포된다.    그러면 이번 애즈베리 대학교에서 나타난 영적 현상들과 목격자들의 말을 한 번 들어보자. 나타난 현상들을 나열하면, 진정한 예배와 말씀 앞에 부서지는 경험, 회개·사랑·긍휼·치유·구원·평화를 위한 기도, 고요함·평온함·차분함, 극적 울음과 기쁨, 성령을 구하는 큰 소리의 찬양과 박수, 간증, 신앙의 결단, 완전한 평화, 형식은 없지만 완전한 질서를 갖춘 즉흥 예배, 많은 감정이 있었지만, 감정주의는 아님, 성령의 임재에 대한 내적 경험, 밝은 표정, 매우 좋아함, 난리라는 표현 사용, 모든 것이 자발적임, 하나 됨, 함께 기뻐함, 부흥의 전달자로서 각지로 파송 등이었다. 그리고 이를 목격한 몇몇 사람들의 증언으로, 애즈베리대의 케빈 브라운(Kevin Brown) 총장은 이를 역사적인 순간이라고 말하면서 고백, 겸손, 긍휼, 거룩과 같이 하나님께 대한 항복의 표현과 행위가 많았다고 말했다. 또 애즈베리 신학대 티모시 테넌트(Timothy Tennent) 학장은 이를 부흥보다는 각성(Awakening)이라고 부르는 것을 선호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샘포드대 교목인 바비 가틀린(Boby Gatlin)은 애즈베리의 영적 현상이 샘포드대에도 유기적으로 시작했다고 말했다.    종합해보면, 애즈베리 대학교의 영적 현상은 현대신학이 교회사적으로 경계한 극단적 감정주의나 은사주의, 소리를 지르며 땅바닥에 쓰러지거나 몸을 심하게 흔들거나 계속 뛰면서 소리를 지르는 행동, 환상과 예언의 직통계시 등과 같은 떠들썩한 소란과 열광적인 모습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성경에는 여러 환상과 예언과 같은 직통계시도 언급한다. 그러나 체험과 현상을 추구하고 무의식중에 일어나는 집단적 최면과 육감적 연쇄 현상에 빠져 이를 신앙적 표준으로 삼는, 그래서 급기야 심한 정죄감을 불러올 경향성이 농후한 빈야드 운동(Vineyard Movement)처럼 이성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신비한 영역에 대해서는 섣불리 판단해서는 안 된다.    한편, 이런 강력한 성령의 임재와 은사 체험이 사회적 변혁을 일으키지 못한다면 진정한 부흥 운동이라 말하기에는 부족하다. 그러나 이것이 기독교적 변혁을 일으키는 부흥 운동으로 이어지려면, 먼저 하나님과의 영적 교류, 곧 영적 연합 사건이 개인과 공동체에 경험되어야 한다. 거기로부터 촉발할 때 그것은 절대적 힘으로 통제·운영되는 영적 부흥과 운동을 전망할 수 있다. 이런 측면에서 예배를 통해 시작된 애즈베리대의 영적 현상은 대사회적 부흥 운동을 위한 시작 단계로 보는 것이 적절하다. 물론 총체적이고 문자적으로는 이를 Asbury Revival이라 부르기에는 이른 감이 있지만, 이구동성 현장 참여자들의 증언이 동일하고, 이 모임의 전반적인 분위기가 말씀, 회개, 기도, 찬양, 간증, 사랑으로 충만한 것으로 보아 성령의 역사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이제 남은 것은 이 영적 현상이 실제적인 성령의 열매로 맺어지는 일이다. 왜냐하면 성경에서는 성령의 임재 이후 베드로의 복음설교와 생명 사역이 진행되었음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애즈베리대 영적 현상에 대한 진단과 존 웨슬리의 귀납적 논증    따라서 현재는 에즈베리 대학교의 공식 모임이 마쳐진 이후이므로 사회적 부흥 운동으로 향하는 시점으로 봐야 한다. 이제 막 사도행전 1장과 2장 초반부를 지나는 마당에 2장 끝 절과 3장 이후의 상황까지 끄집어와 이를 경계성 있는 눈초리로 대하는 것은, 현대 그리스도인들이 오늘날 교회에 신물이 났거나 공적 신학을 강조하는 자유주의적인 에큐메니컬 신학에 많은 영향을 받은 것인지도 모른다. 어쩌면 이런 경계와 지적은 깊은 상처나 설익은 지성주의적 사고에 기인한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다양한 지식이 꼭 건강한 통찰력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쌓은 지식이 시대 문화와 사회 현상을 통찰하는 데 도움을 줄 수는 있으나 지나치게 새로움만 추구하는 지성주의는 오히려 진단의 정확성을 떨어뜨릴 수 있다. 특히 한국신학이 많은 부분 서양 신학을 수용하는 처지에 애즈베리대의 영적 현상을 부흥 운동으로 보는 것이 극단적인 에큐메니컬 신학자들과 그리스도인들이 보기에는 성급해 보일 수 있다. 하나, 내가 하고 싶은 말은 하나님의 섭리에도 순서상 의미가 있다는 것이다. 하물며 인간사에도 순서가 있는데 말이다. 그렇다면, 앞으로 남은 것은 무엇일까? 이를 성령의 역사로 진단하기 위해 살펴야 할 부분은 무엇일까? 그것은 두 가지, 곧 복음전도와 사회적 변혁이다. 다시 말해,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증언하고 증거 삼지 못한다면 애즈베리대의 영적 현상은 부흥 운동으로 확장되었다고 말할 수 없다. 또 예수의 복음은 하나님 나라의 복음이었기에 희년적 하나님 나라가 구현되어야 한다. 물론 완전한 하나님 나라는 아니지만. 이런 이해로 나는 이번 애즈베리 대학교의 영적 현상이 부흥 운동을 위한 ‘대각성 모임’임을 의심치 않는다.    마지막으로 존 웨슬리(John Wesley)의 내용을 신학적 근거로 남기고 글을 맺으려고 한다. 웨슬리는 성경의 신적 영감을 무엇으로 논증할 수 있다고 했을까? 웨슬리는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임을 믿도록 우리를 강하게 이끄는 중요하고 강력한 네 가지 귀납적 논증이 있다고 말하는데 그것은 1) 기적 체험 논증, 2) 예언 성취 논증, 3) 성경적인 도덕적 선 논증, 4) 성경 저자들의 도덕적 특성 논증이다. 이를 다르게 표현하면 다음과 같다.   성경을 신뢰할 수 있는 근거  하나님의 속성  입증된 기적  하나님의 능력  성취된 예언  하나님의 지혜  입증된 도덕적 선함  하나님의 선하심  성경 저자들의 도덕적 특성  하나님의 거룩하심     그러니까 이상의 내용을 토대로 이번 에즈베리대의 영적 현상을 각자가 분별해보자. 과연 이것이 성령께서 주도하신 운동인지를. 그러기 위해 우리는 앞서 언급한 또 다른 세 가지를 성경신학적, 현상학적, 사회학적으로 살펴야 한다.  1) 시작점, 2) 나타난 현상들의 특징, 3) 모임 후의 변화 양상이 바로 그것이다.   덧붙이면, 웨슬리는 성령의 역사를 점검하는 실제적 지침으로 사변형의 기준인 성경, 전통, 이성, 경험에 기초해 신앙 공동체 안에서 영들 점검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김신구 목사(고성중앙교회 담임)
    Read More
  • 423
    [미주교계뉴스] 영화 ‘예수혁명’ 박스오피스 3위, 헐리우드 극장가 기적적 흥행돌풍 크리스천헤럴드2023.03.07
      영화 '예수혁명(Jesus Revolution)'은 60년대/70년대 히피들이 이끈 부흥의 실화를 담은 신앙 영화로, 주말 박스 오피스에 3위에 올라 할리우드 관객들을 놀라게 했다.  1960년대/70년대 히피와 그를 받아들인 보수적인 목사의 진실한 실화 이야기를 담은 이 영화는 지난 주말 158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예상 수익의 두 배 이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주말에는 더 많은 극장에서 상영될 예정이다.프로듀서 케빈 다운스는 크리스천 헤드라인과의 인터뷰에서 관객들의 반응에 "놀랐다"며 "기도가 응답된 것 같다."며 "수익은 기대를 뛰어넘었고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예상치 못한 성적으로, 1위는 물론이고 2위까지도 돌파하며 주말 흥행 순위에서 높은 자리를 차지했다. 이 영화는 1550만 달러의 수익을 창출하며, Box Office Pro에서 지난주 예상된 범위(700만 달러 ~ 1200만 달러)의 두 배 이상의 수익을 얻었다. 소셜 미디어엔 영화를 보기 위한 인파로 가득 찬 극장의 이야기로 화제가 됐다. 관람객 제이슨 로마노는 "평범한 비주얼과 음악적 열정, 독특한 이야기, 유익한 역사"로 이루어진 '예수혁명'을 "Plainville, Connecticut"이 한 영화관에서 꽉 들어찬 관객들과 함께 관람했다는 글을 올렸다. 캘리포니아에서는 LifeBridge Community Church의 케빈 포스터 목사의 Facebook 게시물에 따르면 10명이 영화가 끝난 후 그리스도인이 되었고, "예배와 기도 시간도 있었다"고 쓰여 있었다. 다른 캘리포니아 극장에서는 기술적인 결함으로 영화가 중단되자 예배가 시작되었다는 증언이 터져나왔다. 그 증언에는 어린 소녀가 일어나 "관객을 마주보고 누가 기도가 필요한지 물었다. 사람들은 기도를 요청하기 시작했고, 이 소녀와 친구들은 이들에게 기도했다. 그녀는 그 후에도 누가 그리스도에게 삶을 바치고 싶어하는지 물었다." 'Jesus Revolution'은 'I Can Only Imagine', 'American Underdog', 'I Still Believe' 및 'Woodlawn'과 같은 작품을 제작한 Kingdom Story라는 회사에서 제작되었다. 다운스는 Kingdom Story의 공동 창립자 중 한 명이다. 다운스는 "문화가 'Jesus Revolution'을 위해 준비되어 있었다"며 "최근 애즈베리 대학교 및 기타 학교에서 부흥이 일어났고 몇 주 전에는 버팔로 안전 수비수 다마르 햄린의 쓰러짐 이후 스포츠 세계가 기도를 받아 들였다. 이번 영화의 개봉일인 2월 24일은 최근의 이러한 사건들보다 이전에 발표되었다"고 말했다. 이 영화는 관객들이 영화를 시청한 후에 평가하는 CinemaScore에서 A+ 등급을 받았다. 또한 Rotten Tomatoes에서는 확인된 관객들의 평점이 100점 만점에 99점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Jesus Revolution'의 성공은 주목받았다. 데드라인은 "Jesus Revolution은 라이온스게이트에게 신앙 영화에서의 승리입니다"라고 썼다. 데드라인은 또한 Comscore의 PostTrak에서 관객의 90%가 이 영화를 확실히 추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데드라인은 이 통계를 "기적적"이라고 표현했다. "이는 MCU와 스타 워즈 시리즈를 비롯한 모든 영화에서는 볼 수 없는 현상이다."라고 데드라인은 말했다. 이 영화는 조나단 로우미(더 초이스)가 론니 피스비, 조엘 코트니가 그렉 라우리, 켈시 그라머(치어스, 프레이저)가 척 스미스, 킴벌리 윌리암스 페이슬리(파더 오브 더 브라이드)가 라우리의 어머니, 안나 그레이스 바로우가 라우리의 여자친구이자 장래의 아내 캐시 역할을 맡았다.
    Read More
  • 422
    [미주교계뉴스] 팬데믹 이후, 미국인의 4%만 성경적 세계관 가져 크리스천헤럴드2023.03.07
      미국인 중 성경적 세계관을 가진 사람들의 비율이 코로나19 이후 4%로 급감한 가운데, 이를 고수하는 기독교인과 태어나서부터 또는 나중에 개종한 기독교인들도 비율이 줄어들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조지 바나(George Barna) 연구원이 이끄는 애리조나 크리스천 대학교 문화 연구 센터의 설문 조사에 따르면, 대유행 이전에 6%의 미국인이 성경적 세계관을 가졌으나, 현재는 4%밖에 되지 않는다. 이는 연구 센터에서 "보다시피 작지만 주목할 만한 하락"이라고 묘사한다. 문화 연구 센터는 "바이러스와 정부 정책으로 인해 사람들의 삶이 크게 변화하면서, 미국인들은 추가적인 시간을 영적인 문제와 세계관 개선에 투자하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또한, 기도교인들 가운데에서는 대유행 이전에는 9%의 기독교인이 성경적 세계관을 가졌으나, 대유행 이후에는 6%로, 태어나서부터 또는 개종한 기독교인 중에는 19%에서 13%로 줄어들었다. 연구 센터는 개종한 기독교인이라는 것은 예수를 구세주로 받아들이고, 죄를 고백함으로써 죽음 이후에 천국으로 갈 것이라고 믿는 사람들을 의미한다. 이 데이터는 2023년 미국 세계관 조사자료의 일부이다. 바나는 "데이터를 전반적으로 보면, 성경적 세계관은 절벽으로 향하고 있다"며 "현재 상황에서, 성경적 신론은 국민의 영혼에 영향을 미치는 것보다는 미국에서 멸종에 가까워져 있는 것이다. 성경적 세계관을 가진 성인의 비율은 1990년대 초반부터 측정한 이래 최저치다."고 말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18~29세 청소년 중 1%만이 성경적 세계관을 가지고 있다. 바나는 "특히, 청소년들은 우리 사회에서 성경적 사고로부터 대부분 격리되어 있으며, 우리 문화에서 성경적 원칙을 거부하는 데 가장 적극적이다"며 "미국에서 성경적 사고와 삶으로의 귀환을 가능하게 하는 것은, 삶의 이 방식을 대표하는 남은 인구에 의한 의도적이고 전략적이며 일관된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 연구 센터는 세계관을 "개인이 현실을 경험하고 해석하며 대응하는 데 사용하는 지적, 감정적, 영적 필터"로 정의한다.연구 센터는 데이터 분석에서 "모든 사람은 세계관을 가지고 있으며, 모든 결정의 기반이 된다"며 "성경적 세계관(또는 성경적 신론)은 존재하는 다른 세계관 중 하나이다. 성경적 세계관에서는 사람들의 모든 삶과 영원에 대한 생각이 성경적 원칙과 명령에 기반을 두고 있다"고 설명한다. 문화 연구 센터에 따르면, 이 설문 조사는 "펜데믹 이후 미국인들의 세계관에 관한 첫 번째 국가적 연구"다. 바나는 교회와 기독교 학교가 세계관 개발에 더 많은 강조점을 두어야 한다고 말했다. "예술과 엔터테인먼트, 정부, 공립학교의 영향이 분명하게 드러나고 있으며, 성경적 원칙에서 더 체험적이고 감정적인 의사 결정으로 이동되고 있다"고 바나는 말했다. "개인적인 의사 결정의 기초로 성경적 원칙을 채택하기 위해서는, 이 문제에 관심을 가지는 부모들과 문화적 리더가 에너지를 기울여 창의적으로 설득하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나는 "Cancel culture의 추악함과 강압성이 사람들이 사랑과 봉사를 기반으로 한 세계관 채택의 잠재적 이점에 대한 더 큰 관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며 "성경적 세계관 개발의 개념, 중요성 및 과정에 대한 더 많은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 증거를 몇 가지 볼 수 있다"고 말했다. "Cancel culture"는 특정 인물이나 그들의 발언, 행동, 견해 등이 사회적으로 부적절하다는 이유로 공개적인 비난과 국면상의 배제를 받는 현상을 가리키는 말이다. 이러한 비판은 종종 인터넷과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이루어지며, 가해자에 대한 불이익을 초래할 수도 있다. 이 용어는 최근 몇 년간 미국에서 특히 많이 논쟁되고 있다.
    Read More
  • 421
    [미주교계뉴스] 나성영락교회 창립 50주년 기념예배 성료 크리스천헤럴드2023.03.07
       남가주 지역교회 중에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으로 지역사회 영적 리더십에 중요한 영향력을 보이고 있는 몇 안돼는 교회중에 1973년 3월, 고 김계용목사가 창립한 나성영락교회가 있다. 개척 당시부터 한국의 새문안교회나 영락교회의 영성을 기초로 하고 있음이 드러났었던 것으로 당시 성도들은 기억한다.  6.25전쟁 당시 평안도 지역에서 활발하던 개신교 성도들이 남으로 피난하면서 남한 곳곳에 신앙공동체가 결성되던 시절 서울역 인근을 중심으로 새문안교회와 영락교회에 많이 모여들었었다. 훗 날, 그중에  미주로 이민온 성도들이 나성영락교회의 맥을 이어었다고 해도 그리 틀린 말은 아니라는 의견들이 많았던 시절이다. 물론 지금의 나성영락교회(박은성 목사 담임)는 그 당시와는 많은 변화가 있다. EM 을 KM목회에서 뚜렷하게 구분해 낸 것과 소속 교단에서 탈퇴하면서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등 탈바꿈을 시도하고 있다.  김계용목사가 북한을 방문중에 급작스레 소천한 후, 2대  담임으로 청빙된 박희민목사, 그리고 림형천 목사로 계보는 이어졌으며 차세대 젊은 목회자로 청빙된 박은성목사가 중심이 되어 지난 3월5일, 교회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50주년 기념주일예배를 드린것이다. 이날 기념예배는 8시30분에 1부 예배가 11시에는 2부 예배가 이어졌으며 오후 3시에는 은퇴 및 임직식으로 드려졌다. 박은성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기념 주일 예배는 “찬송가 64장 기뻐하며 경배하세” 찬양을 드리며 회중들과 함께 준비된 기도문을 통해 공동의 기도를 올렸다.  박은성 목사가 “영락교회가 지난 반세기 전무한 성장과 성숙, 부흥의 역사를 쓰게 하시니 감사합니다”라고 기도하자 회중들이 “슬픔과 아픔, 고난의 시절에도 우리교회를 향하신 선하신 주님의 인도하심과 동행하심을 경험하고 고백하는 성도들의 희년에 하나님께서 주시는 영원한 기쁨이 넘치게 하여 주옵소서”라고 화답하며 기도했다.  또한  “5가지 살림의 사명, 예배와 친교, 교육과 선교 봉사의 모든 사역을 계속 능히 감당하여 모든 죽어가는 이들을 생명의 하나님께로 이끌게 해주옵소서”라며 “미래에 우리교회를 이끌어갈 다음 세대가 나성 영락의 신앙 유산을 가장 소중히 여기며 채워주신 물력과 인력과 영력으로 새로운 비전을 향해 힘차게 전진하게 하여 주옵소서”라고 기도했다.  1부 예배에는 박주동 장로의 대표기도와 온 세대가 어우러진 연합성가대의 “시온성과 같은 교회” 찬양에 이어  2대 담임 목사로 섬겼던 박희민 목사가 “주님의 마음을 시원케하는 공동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박희민 목사는 잠언 25장13절의 본문으로 설교를 통해 “열정을 가지고 섬겼던 나성영락교회의 희년인 50주년 창립을 축하한다”며 “희년은 모든 빚진자가 탕감받고 억눌린 자가 해방되는 놀라운 축복의 해를 의미하며 놀라운 복음의 역사가 이 교회에 펼쳐지기를 기도한다.”고 전했다. “주님의 마음을 시원케하는 성도들이 하나님의 마음을 기쁘시게하고 시원케하고 감동케한다.”며 “잠언 25장 13절에 보면 충성된 성도들이 주님의 마음을 시원케하기에 충성된 삶과 성도들이 되기 위해 참되고 진실된 삶이 되어야 하며 그러기 위해 믿음으로 살아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박희민 목사는 투병중임에도 교회의 50주년 행사에 참석해 특별 메시지를 선포하면서 최근 마무리 되고 있는 교회 이슈들에 마음 썼을 성도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2부 예배는 황병호 장로의 대표기도와 연합찬양대의 “주는 우리요새” 찬양에 이어 림형천 목사가 “주님과 함께 하는 희년”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3대 림형천 목사는 누가복음 4장 14~21절을 본문으로 하는 설교에서 “이스라엘 민족이 바벨론 포로 이후 희년이 한번도 지켜지지 않은 이유는 그 이후에 노예로 팔려가서 회복되지 못했기 때문이다”라며 “희년이 은혜의 해, 기쁨의 절기가 되기 위해서는 내가 하나님의 종이며 하나님이 나를 다스시는 분이라는 것이 먼저 고백되어야 하며 진정한 희년의 주인은 예수 그리스도이며 욕망의 노예된 우리는 진정 자유케하시는 것이 예수 그리스도이시다”라고 전했다. 이어 “주님을 주인 되게하실때 우리는 비로소 희년의 기쁨을 노래할 수 있다.”며 “한국교회가 주님을 주님으로 모시지 않고 주님 자리에 다른 것들이 자리잡았기에 교회가 자유와 기쁨을 잃어버리고 있다.”고 선포했다. 1부와 2부예배에서는 봉헌이후에 창립기념 주일 축하행사가 이어졌으며 축하행사에는 50주년 역사영상, 축하영상, 축하인사, 기념케이크 컷팅의 순서가 진행됐다. 3시에 진행된 은퇴 및 임직식에는 서정운 목사(장로신학대학교 명예총장)가 “존귀한 직분”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장로, 집사, 권사 은퇴자들은 박주동 장로의 소개로 박은성 목사가 은퇴기념패를 전달했으며 이어진 임직식에는 서약과 함께 안수식이 진행됐다.   은퇴식과 임직식을 위해 김지훈 목사(동양선교교회 담임)가 축사를, 고태형 목사(선한목자교회 담임)가 권면을 했고 장진혁 장로의 답사를 통해 인사를 전했다. 담임목사인 박은성 목사는 봉헌기도에서 “희년을 맞아서 주님의 처소에서 예배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인생의 주인이 되신 하나님, 시대의 주인이 되신 하나님, 교회의 주인이 되신 하나님, 세상의 주인이 되신 하나님을 부르며 그 이름에 합당한 백성들과 예수님의 제자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나성 영락교회(Young Nak Church of L.A.)는  Fairfax교회(현 나성서부교회)에서 성장의 기초를 쌓았고 현재 한인타운에서 약간 북동쪽에 위치하며 한인 디아스포라 교회로써 독보적인 영향력을 펼치면서 기독교 신앙의 전통과 가치, 실천을 미래 세대에 계승할 뿐 아니라 세계화 시대에 남가주 지역과 미국, 한국과 세계 곳곳을 섬기는 교회이다.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