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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뉴스] 美 여성 경기에 트랜스젠더 출전 잇따라… 역차별·부작용 논란 크리스천헤럴드2024.04.13
    미국에서 트랜스젠더의 여성 경기 출전에 대한 논쟁이 뜨겁다. 여성 선수들에 대한 역차별 논란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면서 스포츠 협회를 상대로 한 법적 다툼으로 번지고 있다. 최근 미국 대학 소속 전현직 여성 운동선수 16명이 트랜스젠더 선수의 여성부 대회 출전을 허용한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이 문제 삼은 선수는 본인을 여성이라고 주장하는 생물학적 남성 리아 토머스다.토머스는 2022년 3월 미국대학선수권 여자 자유형 500야드(457.2m)에서 우승을 차지해 논란이 된 인물이다. 당시 NCAA는 토머스가 남성 호르몬 억제 치료를 1년 이상 받았다며 그가 여성부 대회에 출전하는 것을 허용했다. 토머스는 생식기 제거 수술을 받지 않았을 뿐 아니라 신체적 요건도 일반 남성과 동일한 수준이었다.  남 선수일 때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던 토마스가 여성 대회에서 우승하게 되면서 공정성 논란이 불거졌다. 소송을 제기한 선수들은 트랜스젠더 선수의 출전을 허용했던 대회의 기록을 무효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더불어 올해 열리는 대회에 트랜스젠더 출전 관련 규정을 적용하지 말아 달라고 했다. 이들은 "리아 토머스의 여성부 대회 출전으로 여성 선수들이 평등권을 침해 받았다"며 "NCAA가 여성이 남성과 동등하게 경쟁할 기회를 박탈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사례는 미국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신체를 이용해 직접 겨루는 격투기, 유도, 권투, 태권도 등의 스포츠에서는 피해가 훨씬 심각하다. 뼈 밀도 등 신체 구조가 남성과 다름없는 트랜스젠더의 출전은 여성 선수에게 위협적이다. 지난달만 하더라도 매사추세츠주에서 한 여고생 농구팀 선수 3명이 트랜스젠더 선수들과 경기하다 부상을 입은 바 있다. 경기가 시작한 지 불과 16분 만에 부상자가 속출하자 해당 팀은 결국 기권을 선언하고 말았다. 여성 선수들의 피해가 커지면서 미국 일부 주나 협회 등에서는 트랜스젠더 선수들의 참가를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키고 뒤늦게 관련 규정 마련에 나섰다.미국의 독립 프로골프 투어인 NXXT는 여자골프 프로 투어에서 '생물학적 여성만 출전이 가능'하도록 자격 요건을 강화했다. 애리조나주의 미니 투어인 캑터스 투어도 지난달 '태어날 때 여성인 선수만 출전을 허용'하도록 자격 조건을 바꿨다. 트랜스젠더 헤일리 데이비슨이 여성 경기에서 우승하자 후속 조치를 취한 셈이다. 아예 국제연맹 차원에서 트랜스젠더의 출전을 막는 경우도 잇따르고 있다. 세계육상연맹은 트랜스젠더 선수들이 여자 세계랭킹 대회에 참가하는 것을 금지했다.전윤성 자유와평등을위한법정책연구소 변호사는 "트랜스젠더가 여성 스포츠에 발을 들이기 시작하면 공정성이 훼손될 수밖에 없다"며 "여성에 대한 역차별로 미국을 비롯한 서구권에서는 트랜스젠더의 여자 스포츠 경기 출전을 반대하는 규정과 여론에 힘이 실리는 추세"라고 진단하면서 "한국도 미국과 동일한 전철을 밟아서는 안된다"며 "성별정정 기준 완화 등을 비롯해 차별금지법이 통과되지 않도록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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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조영석 목사의 생각하며 기도하며 - 사랑을 굶긴 죄 크리스천헤럴드2024.04.13
    개인적으로 가장 힘든 시기가 언제인지 돌아보면 마흔쯤 인 것 같다. 삶의 무게가 가장 버겁게 느껴졌던 때이다. 성공과 실패를 평가하는 냉정한 현실을 마주하는 시점이다. 책임도 많았다. 위아래로 돌보아야 할 가족이 있었다. 내 아버지를 가장 많이 이해한 것도 이때쯤 이였다. 짊어져야 하는 짐과 미래에 대한 불안과 염려로 자신감은 바닥을 쳤다. 이때가 내곈 가장 힘든 때였다공교롭게도 내가 가족을 가장 힘들게 한 것도 바로 이때다. 내가 힘드니 그 영향이 주위에 고스란히 전가되었다. 어느때 보다 나를 간절히 필요로 했던 가족을 제대로 돌아보지 못했다. 그 중 제일 미안한 것이 아이들이다. 부모가 전부인 어린 아이들에게 필요한 관심과 애정을 주지 못했다. 지나고 보니 물질적으로 많은 것을 해주지 못한 것은 그리 큰 아쉬움이 아니다. 없어서 못해준 것은 아이들도 크면 이해한다. 그러나 변명의 여지가 없는 것은 줄 수 있는 사랑을 굶긴 것이다. 마땅히 받아야 할 사랑을 주려서 생긴 마음의 병이다. 한 공상과학 영화를 본적이 있다. 전투원인 주인공은 작전 수행 중 발견한 아기를 키우게 된다. 이 선택으로 많은 것을 잃게 되었다. 옮은 결정을 했지만 그로 인해 힘들어진 그는 방황했다. 자신이 힘드니 양딸에게 잘해 주지 못했다. 여느 날 처렁 술집에서 실의에 빠져있는 그를 찾아온 아이를 귀찮아 하며 내보냈는데, 잠시 후 우주선 폭파로 인해 양딸을 잃게 되었다. 수많은 사람들과 함께 우주로 날아가 버리고 말았다. 생존 가능성도, 찾을 가능성도 희박한 딸을 찾기 위해 그가 우주를 떠돌며 찾아 해매이는 그런 스토리다. 흥행작도 아닌데 기억에 남는 것은 내게 어필되는 부분에 있어서 이다. 딸을 잃은 슬픔도 크지만, 하필이면 그가 힘들어서 돌보아 주지 못할 때 그렇게 된 것이 더욱 마음에 걸렸던 것 같다. 만약이라도 찾게 된다면 그때 대했던 모습이 진심이 아니었다고, 그때 힘들어서 그랬다고 알려주고 싶을 것 같다. 무의미하게 우주를 떠도는 그의 행동은 사랑을 굶긴 것에 대한 속죄로 보인다. 내가 아이들에게 늦게나마 노력하는 이유도 비슷하다. 힘들었을 때 보여준 모습이 진심이 아니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어서 이다. 사랑하지 않아서 그랬던 것이 아니라 실의에 빠져서 그런 것이었다고 용서를 구하고 싶어서 이다. 힘들다는 핑계로 주지 못한 사랑을 이제라도 주고 싶어서이다. 아직 기회가 있을 때 이 실수 만큼은 만회해야 하기 때문이다. 야고보는 옳은 일을 할 기회를 저버리는 것을 죄라고 했다 (약 4:17). 이 때를 놓치면 어쩌면 그 기회는 다시 돌아오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랑할 수 있는 기회이다. 나의 사랑을 간절히 기다리는 사람들을 외면하는 것만큼 큰 잘못이 없다는 뜻이다.우리를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은 우리와 함께 하신 모든 순간 사랑하셨다. 예수님은 자신이 처한 상황에 따라 달라지지 않으셨다. 그를 따르는 사람들을 언제나 사랑과 온유로 대하셨다. 힘들 때도, 지치실 때도, 그를 대하는 사람들의 태도가 변해도 예수님은 변하지 않으셨다. 제자들이 자신을 배신하고 부인할 것을 아시면서도 이전과 똑같이 사랑하셨다. 십자가에 매달려 고통 당하는 순간에도 그를 못박은 사람들을 위해 구하셨다. 피 흘려 죽으시면서도 남은 자들을 위로하셨다. 우리를 사랑하셔서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은 이 땅에 계실 동안 끝까지 사랑하셨다.유월절 전에 예수께서 자기가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이른 줄 아시고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 (요 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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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아모스 목사의 일터영성 - ‘증폭되는 사랑이 진짜 사랑입니다’ 크리스천헤럴드2024.04.13
    요즘들어 ‘사랑’ 이라는 단어를 묵상함에 있어서 가장 많이 떠오르는 생각은, 진짜 사랑은 점점 증폭 되어 진다는 것이다. 생각해 보면, 진짜 사랑엔 과거란 없고, 기약없는 미래도 없는 법이다. 가장 큰 사랑 역시 ‘지금’ 이며, ‘현재’ 일수 밖에 없다.얼마전 올해의 사순절과 부활주일을 지켰는데, 그 기간 중 설교자들과 성도들이 가장 많이 입에 담았던 단어가 무엇이었을까? 아마도 부활과 십자가가 아니었을까 생각해 본다.지난주 엘에이에 있는 어느 교회에 설교부탁을 받고 설교를 하는 시간에 성도들에게 질문을 해 보았다. 예수님의 사랑의 가장 드라마틱한 클라이막스는 뭐라고 생각하세요?그랬더니 여러 곳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십자가’ 입니다, 라는 대답들이 들려왔다. 올해 부활주일 전 까지는 필자 역시 예수님 사랑의 클라이막스는 당연히 십자가 라고 생각해 왔었고, 그 신념 이랄까? 여튼 그 생각이 평생 변하게 될 것이라는 것을 상상조차 해본적이 없었다.하지만 여러 순간들을 통해 성령님이 조명해 주신 사실 한가지가 있었는데, 그것이 바로 십자가에 관한 것 이었다.  아모스야, 너는 정말 십자가가 예수님 사랑의 클라이막스 라고 생각하니? 만약 그렇다면, 예수님이 2천년 전에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후 부터 지금까지 그 오랜 세월동안 더 큰 사랑을 행하신 적이 없으시니? 라고 물으시는것을 듣는 영적체험을 하게 되었다.그리고 그 문제에 관해 여러날에 걸쳐 기도하고 묵상하는 가운데 여러가지가 새로 정리가 되는 은혜를 경험하였다. 이야기 하면 너무 길어서 다 서술할수는 없지만, 간단히 요점만 말하자면, 크리스찬의 삶은 그저 예수님 믿고 죽으면 천국가는 것, 그것이 복음의 99% 라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너무나 종교적인 생각 이라는 것이다.만약 그것이 우리 인생의 가장 중요한 목표라면, 십자가가 예수님 사랑의 최고 클라이막스 라고 얘기해도 틀린 말이 아니겠지만, 천국가는 것이 인생의 전부라면, 천국문을 열고 들어가는 순간 전까지 살아가는 이 땅에서의 우리의 삶은 과연 어떤 의미란 말인가?생략하고,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 예수님과 함께 하는 삶, 성령님과 더불어 살아가는 삶이야 말로 우리가 매일의 삶에서 추구해야 하는 삶의 지향점이 아니던가?우린 오늘도 그 삶을 살아가고 있고, 놀랍게도 그런 삶을 사는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 예수님의 사랑은, 지금 이 순간에도 점점 더 증폭된 사랑으로 나를 향해 있다는 것을 우린 알고 있는가? 그렇다. 예수님은 우릴 구원하기 위해 이 땅에 오셨지만, 더 자세하게는, 사랑하는 사람들을 사랑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셨다. 그리고 사랑 하셨고, 십자가를 지셨고, 부활 하셨고, 그것으로 사역을 마치시고 천국 보좌에 올라가셔서 뒷짐지고 계시는 것이 아니라, 지금도 날 위해 간구하시며 내가 걷는 길, 살아가는 삶에 함께 하시되, 할수 있는 가장 큰 사랑으로 함께 하시는 분이 우리 주님임을 아는 것이 믿음이요 은혜요 복 임을 잊지말자.요한복음13장 1절 말씀, 유월절 전에 예수께서는, 자기가 이 세상을 떠나서 아버지께로 가야 할 때가 된 것을 아시고, 세상에 있는 자기의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셨다. 아, 정말 감격적이지 않은가? 그리고 자기의 사람들의 범주 안에 나도 포함되어 있음이 기적이 아닌가? 그리고 나 역시 끝까지 사랑하신다는 이 말씀에 어찌 감동이 되지 않을 수 있을까?예수님의 사랑을 말하면서 성경에 있었던 이야기들과 과거의 이야기들을 늘어놓는 것으로 다 말했노라 말하지 마라. 예수님의 사랑은 언제나 더 증폭되는 그런 사랑이며, 그 사랑은 바로 지금 나를 향해 있고 앞으로도 영원히 그럴 것이란 사실에 아멘! 하는 자들은 복이 임할 줄 믿는다.마지막으로, 우리 모두가 잘 아는 마태복음의 마지막 서너구절을 암송해 보자. 이 말씀의 핵심 메세지는 ‘명령’ 인줄 알았다. 어느 순간부터 다른 것이 더 크게 눈에, 마음에 다가오는 것을 경험한다.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겠다’ 라는 사랑의 약속이 바로 그것이다.Again, 진짜 사랑은 점점 증폭된다. 진짜 사랑은 지금이 클라이막스다. 그랬기에 그 사랑의 주님이 부활하신 이후에 빌라도의 법정이나 십자가에 달리신 그곳으로 찾아가셔서 만천하가 떠들석하게 승리를 선포하시지 않으셨다. 대신에, 두려움과 절망가운데 떨고있던 예수님이 사랑하시던 예수님의 사람들에게 가장 먼저 나타나셨고, 그들을 바라보시며 나지막히 미소지으며 한마디를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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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칼럼] 질병의 치유와 예방 크리스천헤럴드2024.04.13
    잡시방약(雜施方藥)이라는 고사성어가 있습니다. 병을 고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약을 시험삼아 처방하여 본다는 뜻입니다.오늘 이 고사성어를 언급함은  실제로 있었던 어떤 분의 간증을 전하기 위해서입니다. 그 분은 직장암과 대장암 말기로 고통을 받고 있던 환자였습니다. 병원에서는 수술도 할 수 없고 연세도 많이 드셨으니 이제 집에가서 원없이 좋은 음식이나 드시라고 권하며 병원에서조차 포기하신 분이었습니다. 연세는 77세이고 얼굴은 시꺼멓고, 온몸은 여기저기 불룩불룩 혹이 솟아 있었습니다. 대변을 몇 년째 못보고 가끔씩 아주 적은 양의 물변이 나온다고 하였습니다. 실오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가족들은 그래도 수술 한번 하자고 설득했지만 본인이 수술하기를 원치 않았습니다. 현실적으로 매우 위독한 상황이었지만 하나님을 의지하는 본인의 믿음이 워낙 강하셨고, 저희가 드리는 말씀을 잘 경청하시기에 치료를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나서 첫날부터 18일 동안은 몸속에 쌓였던 거의 모든 노폐물들이 대변으로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이 때에 직장암과 대장암 피덩어리도 같이 나와서 완치되었다고 합니다. 시꺼멓던 얼굴색도 마치 얼굴 안쪽에 형광등을 켜 놓은 것 같이 아주 밝고 환한 색으로 변했고, 불룩불룩 나와있었던 커다란 혹들이 전부 사라졌습니다. 정확히 18일만에 새 생명을 찾게되어 가족들은 물론 교회전체가 기쁨으로 넘쳤났습니다. 왜냐하면 이 분이 암에 걸려 위독한 상황임을 모든 교인들이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럼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었는지는 잠시 성경말씀을 살펴본 다음에 말씀드리겠습니다.누가복음 6장 20절부터와 마태복음 5장 3절부터는 산상수훈 또는 8복이라고 하는 예수님의 가르침입니다. 3.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  4.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5.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6.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배부를 것임이요 7.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 8.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9.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10.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라 3절은 마음이 가난하지 않으면 구원을 받기 어렵다는 말씀과 5절은 온유한 사람은 땅을 얻게 된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7절의 긍휼히 여기는자란 사람을 불쌍히 여기는 사람을 말씀합니다. 그리고 6절부터 10절까지는 전도에 관한 말씀이라고 11절 12절에 잘 기록되어 있습니다. 11. 나를 인하여 너희를 욕하고 핍박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스려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12.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을 이같이 핍박하였느니라 요즘같이 경제적으로 어렵다고 할 때에 하나님 방법으로 전도를 함으로써 6절의 말씀 "배부를 것이요"를 이뤄 보시기 바랍니다.그럼 어떻게 해서 직장암, 대장암 말기의 환자가 18일만에 완치 되었는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그 전에 우선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영양제를 치료제라고 할 수는 없지만 다분히 기대 이상의 탁월한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좋은 흙에서 자란 식물에서 채취한 미네랄을 드시면 1차적으로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되고, 그 후에 영양이 각 세포에 공급되어지므로 시들었던 식물이 살아나는 것처럼 몸이 되살아나게 됩니다. M3는 좋은 흙에서 자란 식물에서 채취한 천연 미네랄이 풍부한 영양제입니다. 그래서 어떤 병에 걸렸든지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신비한 영양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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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뉴스] '與 참패·野 압승' 국정기조 전면 쇄신 필요 크리스천헤럴드2024.04.13
    민심의 심판은 냉혹했다. 윤석열 정부 집권 3년 차에 치러진 4·10 총선에서 유권자들은 '정부 힘싣기' 대신에 '정권 심판'을 선택했다. 국민의힘은 지역구와 위성정당 비례대표를 합쳐 110석에도 미치지 못하는 초라한 성적을 기록했다. 집권여당이 이처럼 크게 패배한 것은 역대 총선 사상 처음이다. 여권의 잇따른 실기로 결국 22대 국회는 21대보다 더 강화된 여소야대(與小野大) 지형을 맞았다. 尹정부 '국정동력 약화' 관측국민의힘이 2016년 20대, 2020년 21대에 이어 22대인 이번 4·10 총선까지 '총선 3연패'에 빠졌다. 임기가 3년이나 남은 윤석열 정부의 국정 과제 추진을 뒷받침해야 하는 국민의힘은 의회 운영에서 21대 국회만큼 험난한 가시밭길이 예상된다.개표가 완료된 11일 민주당은 지역구에서 161석, 비례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에서 14석 등 총 175석을 석권했다. 국민의힘은 지역구 90석, 비례정당 국민의미래 18석 등 총 108석에 그쳤다. 국민의힘은 총선 참패로 인해 2022년 대선과 지방선거까지 전국 선거 '2연승'으로 중앙 및 지방 정부 권력을 탈환한 기세를 몰아 의회 권력까지 되찾아 오려던 계획에 급제동이 걸렸다.개헌 및 탄핵 저지선이자 대통령 거부권 행사 시 재의결 법안 부결 요건인 101석 이상은 간신히 지켜냈지만, 남은 임기 3년간 야당의 협조 없이는 연금·노동·교육 등 '3대 개혁'을 비롯한 국정과제 실현은 엄두도 내지 못할 처지에 놓였다.특히 범야권이 전체 의석의 5분의 3에 해당하는 '180석 이상'을 차지하면서, 야당이 추진하려는 각종 법안이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으로 지정돼 본회의에서 강행 처리되고, 윤 대통령이 거부권으로 맞서는 '힘 대 힘'의 대결 구도가 반복될 것으로 보인다.반면 민주당은 대선과 지방선거 등 앞선 전국 단위 선거 2연패의 고리를 끊어내고 2년 뒤 지방선거, 3년 뒤 대선을 앞두고 유리한 의회 지형을 확보하게 됐다.민주당은 내달 30일 개원하는 22대 국회에서 과반 의석을 토대로 국회의장은 물론 주요 상임위원장직을 차지하며 법안·예산 처리를 주도할 수 있다. 국무총리·헌법재판관·대법관 임명동의안 등도 민주당이 키를 쥐게 된다. 국무총리·국무위원·법관 등에 대한 탄핵소추 의결도 가능하다.민주당은 또 패스트트랙 지정과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진행 방해) 종결 등으로 입법 속도전을 밀어붙일 수 있게 됐다. 당장 윤 대통령이 이미 거부권을 행사한 쌍특검법(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대장동 50억 클럽 의혹)과 이태원 특별법, 노란봉투법, 양곡관리법 등 법안들을 여당을 '패싱'하고 재추진할 수 있다. 각종 특검법과 국정조사도 의결해 정부·여당에 대한 압박 강도를 높여갈 것으로 전망된다.박상병 정치평론가는 "정권심판론이 바람이 아닌 태풍이었고 어떤 전략도 다 무용지물이었다"며 "윤석열 정권을 향한 심판을 넘은 응징의 표가 이번 총선 결과에 그대로 드러났다"고 진단했다.총선 이후 산적한 과제…교계, "통합·합심 우선"총선은 끝났지만 이번 총선이 남긴 상처와 과제들은 적지 않다. 표심만 염두에 둔 정치가 편가르기를 조장하면서 총선 과정에서 국민 분열이 더 심각해졌다는 우려가 나온다. '검투사 정치'가 양극화된 한국 총선을 지배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까지 나올 정도였다. 교계 역시 이번 총선을 통해 여러 과제를 안았다. 무엇보다 기독교 정당정치의 당위성에 대한 질문을 남겼다. 자유통일당과 기독당은 이번에도 원내 진입에 실패했다.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창당해 현재 고문으로 있는 자유통일당은 대표로 장경동 대전중문교회 목사를 내세웠지만, 2.26% 득표율에 그쳤다. 정당 투표에서 3% 이상 득표한 정당만 비례대표 의석을 받을 수 있는 데 1석도 얻지 못하게 된 것이다.  일각에서는 "목회자의 정치 참여가 교회에서나 사회적으로나 에너지 낭비"라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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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뉴스] 제22대 총선, 기독 국회의원은 누구? 크리스천헤럴드2024.04.13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된 크리스천 정치인들이 눈길을 끈다. 당선인들은 한목소리로 하나님 보시기에 좋은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입을 모았다. 이번 총선에서 압승을 거둔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기독 정치인이 여럿 배출됐다. 서울 영등포을 선거구에서 승리한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당선인은 독실한 크리스천으로 교계에 잘 알려진 인물이다.김 당선인은 신길교회 안수집사로 교계에서 예의주시해온 차별금지법에 반대 의견을 꾸준히 밝혀왔다. 특히 차별금지법 제정으로 인한 기본권과 종교의 자유 침해에 분명한 반대 의사를 표하고 윤리적 기준을 세워야 한다는 점을 강조해왔다. 김 당선인은 재작년 국회 앞 차별금지법 반대 1인 시위에도 참여한 바 있다.  그는 "이제는 정말로 나라와 국민, 지역을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정치를 해야 할 때"라며 "이번 임기가 마지막일 수 있다는 각오로 지역 발전을 위해 전력투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인천 연수을에서도 기독 의원이 당선됐다. 정일영 후보가 지역구 재선에 성공한 것이다. 국토교통부에서 30년 일한 정 후보는 송도국제도시를 완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정 당선인은 송도온누리교회 장로로서 사단법인 온누리사랑나눔과 기후위기 포럼을 여는 등 사회 문제에 필요한 목소리를 내왔다.  그는 당선 직후 "지지자분들께 이루 말할 수 없이 고맙고 감사드린다"며 "선거 운동 기간동안 유세차를 타고 다니면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서울 강서갑 현역 의원 강선우 당선인도 재선에 성공했다. 치유하는교회에 출석 중인 강선우 의원은 발달장애가 있는 딸을 뒀다. 이에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면서 차별과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힘써왔다.  강 당선인은 "당선 된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께서 주셨던 그 마음이 더 자랑스러워질 수 있도록 반짝반짝 빛나는 우리 강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여당에서 주목할 당선인은 부산 해운대을에서 승리를 거둔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이다. 반송서부교회를 출석하고 있는 김 당선인은 성경적 가치관에 따라 태아 생명권을 지키는 데 힘써왔다. 그는 21대 국회에서 아이의 생명권과 여성의 자기 결정권을 보호하는 '보호출산제' 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보호출산제가 지난해 10월 본회의를 통과하는 결실도 얻었다. 이 밖에 장애인과 불우 청소년, 미혼 부모, 다문화 가정 등 취약계층에 관심을 갖고 관련 법안을 꾸준히 발의해왔다. 김 당선인은 국민의힘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4년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  그는 "계속해서 일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지난 4년 동안 그랬듯이 소신있게 '약자와의 동행'을 계속하면서 봉사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전 국민의힘 대표였던 김기현 울산 남구을 당선인도 대표적인 크리스천 정치인이다. 김 당선인은 이번 당선으로 5선 고지에 오르게 됐다. 울산대암교회에 출석하는 김 당선자는 장로로 교회 봉사를 도맡아 왔다. 그는 동성애 반대와 각종 중독 문제 해결에 특히 앞장섰다. 김 당선인은 "당 대표를 지낸 경험을 정치적 자산으로 삼아 지역 최다선 국회의원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이 밖에도 인요한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과 복음법률가회 상임대표를 맡고 있는 조배숙 의원 등이 국민의힘 비례대표 당선권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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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뉴스] 반복되는 '이단·사이비' 문제…이대론 안된다 크리스천헤럴드2024.04.13
    올 초 국내 주요 교단으로부터 이단으로 규정된 만민중앙교회 교주 이재록이 사망했다. JMS 정명석은 여교도를 성폭행하고 강제추행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신천지 이만희는 최근 치매설이 떠도는 등 '건강 이상설'이 나오고 있다. 이단·사이비 단체는 '교주 리스크'에도 건재를 과시하며 포교에 더 열을 올리는 모양새다. 이단의 폐해가 공론화되고 반복적인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보다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단으로 인한 피해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굵직한 사건이 터지거나 미디어로 실체가 노출될 때마다 국민적 공분을 샀다.2018년 은혜로교회의 '교도 피지 강제노역'과 만민중앙교회 '성폭행 사건' 등이 연이어 터지며 세간의 이목이 쏠렸다. 2020년 코로나19 발병 초기 땐 신천지 집단 감염 사태로 신천지의 실체가 드러나며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이처럼 이단·사이비는 사회 곳곳에 독버섯처럼 퍼져 반복적으로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그럼에도 대응은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이단·사이비종교 피해자들은 "더 이상 또 다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막아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신천지를 비롯 JMS 등의 실체가 드러나며 사회적 문제가 됐음에도 규제 방법이나 대응이 마땅치 않아 피해가 계속해서 양산되고 있다는 지적이다.JMS로 인해 두 딸을 잃은 장 모씨는 "정명석의 죄상이 드러나고 구속되면 정명석에 속아서 미혹된 딸들이 돌아올 줄 알았다"며 "하지만 조금도 흔들리지 않고 정명석이 억울한 재판을 받았다고 시위하고 있는 모습을 봤다. 정명석이 구속됐더라도 JMS가 더 열광적으로 모여서 사이비 거짓 교리를 가르쳤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이비종교는 교주를 구속한다고 해결되지 않는다"며 "이미 폐해가 드러났으면 단체를 해체하고 사이비 교리를 가르치거나 포교 금지 등의 조치를 할 수 있는 강력한 규제가 필요하다"고 했다. 최근 들어서도 이단·사이비의 각종 비리와 불법적 행태는 계속되고 있다. 신강식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 대표는 교주 이만희와 신천지 수뇌부의 불법행위에 대한 내부 제보를 받고 검찰에 고발한 상태라고 밝혔다. 신 대표는 "이만희의 최측근 고모 총무의 78억원 횡령 등 신천지 수뇌부의 만행이 탈퇴자들에 의해 만천하에 드러나기 시작했다"며 "종교사기로 가정파괴와 인생 파탄을 일삼으며 자신들의 부귀영화를 대물림하는 사이비종교 교주와 그 지도부들이 엄벌 받을 수 있도록 사이비종교를 규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윤호 감일지구총연합회장도 "하나님의교회가 경기도 하남시 감일지구의 종교부지를 매입하는 과정에 불법 전매 혐의가 포착돼 현재 재판 중에 있다"며 "여기까지 오는 데 4년이 걸렸고 수천명의 주민들이 고통과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사이비종교가 우리 주민들의 삶을 좀먹지 못하도록 강력 대응해야 한다"고 했다.     이단 전문가들은 이제부터라도 이단 문제를 사회적 문제로 보고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탁지일 부산장신대 교수는 "그동안 이단 문제는 교리적 문제로만 인식돼왔지만, 이단 문제는 한국 사회를 혼탁하게 만드는 사회 문제라는 점이 드러났다"면서 "교회뿐만 아니라 사회적 차원에서도 이단 대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예방과 대처를 위한 실절적인 방안을 마려해야 할 시점"이라며 "일본처럼 신고 센터를 만들어 이단 피해 제보를 받고, 피해자들의 회복을 지원하는 식의 현실적인 대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진용식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장은 "사이비종교가 국민들의 인생을 사기 치고 피해를 준다 해도 수수방관하며 어떤 규제나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음이 지금의 현실"이라며 "한국 사회는 지금 사이비종교로 신음하고 있다. 피해를 막거나 조사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이단·사이비종교에 대한 한국교회의 대응 역시 변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높다. 이단 관련 환경의 많은 변화로 대처의 새로운 대안이 요구된다는 것이다. 유영권 한국교회이단대책위원장협의회 사무총장은 "이단으로 인한 피해는 갈수록 늘고 있고 이단들은 더 조직화·대형화되고 있다"면서 "그럼에도 한국교회 이단 대처는 아직도 각개전투식이다. 협력 체제 구축과 함께 구체적이면서도 실질적인 공동대응 방안 마련을 고심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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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뉴스] "선교는 혼자가 아닌 같이 하는 것" 크리스천헤럴드2024.04.13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는 말처럼, 선교 사역도 함께 할 때 더 많은 일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강대흥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사무총장은 9일 '더불어 사명대로 산다' 출판 기념 북콘서트에서 이같이 말했다.신간 '더불어 사명대로 산다'는 도서출판 사도행전 '복음에 빚진 선교사 열전' 시리즈의 여덟번째 책이다. 강대흥 사무총장이 지난 37년간 태국 현지와 선교단체 및 연합기관에서 사역하며 얻은 경험들을 담았다. 강 사무총장은 책을 통해 개인적 간증이나 성과를 드러내기보다 '팀 사역'의 중요성과 한국교회 선교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는 "선교지에서 선교사들이 팀이 돼 사역할 수 있는 실제적 방법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담았다"며 "이는 선교사 개인의 이야기를 넘어 한국 선교 전반에서 참고할 만한 대목"이라고 말했다. 이어 "태국에서의 사역은 대부분 선교사 연합으로 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사역 초기부터 '같이 하는 것'을 선교의 중요한 가치관으로 알고 사역부터 재정, 자녀교육 등 모든 것을 공유하면서 지나왔다"고 간증했다. 강 사무총장은 특히 현대의 포스트 크리스텐덤(Post Christendom) 시대에서는 '동반자적 선교 모델'의 중요성이 날로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선교사는 '양육자'가 아닌 '동역자'로서의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그는 태국 현지 교단 CCT(태국기독교총회)와 함께 목회자훈련원 사역을 전개하고 교회개척운동 및 평신도 선교학교 등을 주도해 현지 교회의 성장을 도모한 바 있다. 강 사무총장은 "한국교회의 선교는 이제 기존과 전혀 다른 패러다임의 길로 들어서야 할 시점"이라면서 "물량적 선교에서 벗어나 사람을 세우고 현지 교회가 스스로 성장하도록 만들어야 한다. 선교지 교회에 유익한 방향을 모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외에도 한국 선교의 우선 과제로 ▲선교지가 필요로 하는 전문인 발굴 및 파송 ▲국내 거주 이주민(노동자, 유학생, 다문화 가정 등) 선교 ▲선교지 이양·출구 전략의 문제 ▲선교사 은퇴 이후의 삶 등을 제시했다. 강 사무총장은 "이 책에 기록한 경험과 고백이 밀알처럼 작은 것일지라도 한국 선교에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면서 "무엇보다 선교에 헌신하려는 후배들에게는 길라잡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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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뉴스] 1인 가구 '천만 세대' 돌파… 목회적 대안 마련 시급하다 크리스천헤럴드2024.04.13
    한국 국내 1인 세대 수가 사상 처음으로 1,000만명을 넘어섰다. 급속한 고령화와 비혼주의 확산 등이 배경으로, 1인 세대를 위한 각종 정책과 함께 교회 차원의 목회적 대안이 요구된다. 9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전국 1인 세대 수는 1,002만1,413개로 올해 3월 처음 1,000만명을 돌파했다.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만명가량 늘어난 수치다. 3월 1인 세대 수는 전체 세대(2,400만2,008세대)의  41.8%로, 전국의 5세대 중 2세대가 혼자 살고 있는 셈이다. 연령별(10세 구간)로 보면 60~69세가 185만1,705세대로 가장 많았고, 이어 70대 이상이 198만297세대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노인 1인 가구가 다수를 차지하는 것이다. 30~39세가 168만4,651세대, 50~59세가 164만482세대로 뒤따랐다. 3월 전체 세대원수를 살펴보면 1인 세대, 2인 세대 등 적은 수의 세대는 증가한 반면, 4인 세대 이상은 감소하는 경향이 이어졌다.  이런 현상은 베이비붐 세대의 급속한 고령화와 20·30대 비혼주의 확산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독거노인, 미혼 싱글 등이 급증하며 1인 세대의 비중이 크게 늘어난 것. 저출산, 고령화가 가속화되면서 1인 가구는 앞으로도 가파르게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1인 가구의 빈곤율이 50%에 육박한 데다 1인 가구 노인 10명 중 7명이 빈곤층인 것으로 나타나 심각한 사회 문제가 예상된다. 무엇보다 1인 가구 급증은 고독사 증가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이혼과 실직 등 비자발적인 이유로 1인 가구가 된 경우 인간관계 단절로 인한 고립으로 어려움을 겪는 예가 많아 적절한 지원과 대책이 필요하다. 사회 안전망 구축을 포함한 1인 가구를 위한 정책 등이 요구되는 이유다.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교계에서도 대비가 요구된다. 교회가 1인 가구 실태를 파악해 관계를 맺고, 사회 제도와 연계되도록 돕거나 돌봄 관련 사역을 더욱 구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탁영철 뉴젠아카데미 대표는 "교회가 1인 가구들을 실제로 도와서 도움을 주는 존재가 되도록 사역을 구체화해야 한다"며 "미국의 경우 싱글 세대를 위한 사역이 주요 사역으로 자리잡았고 이에 따라 여전히 부흥하고 있다. 싱글 세대를 흡수할 수 있는 한국교회의 구조적인 변화가 필요해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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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본보 통권 2,000호 발행기념 CHTV, 온디맨드코리아 라이브 TV 24시간 방송송출 시작 크리스천헤럴드2024.03.30
    1977년 창간된 크리스천헤럴드가 올해로 창간47년을 맞이하며 통권2,000호를 발행하게 되었습니다.  반복되는 열악한 환경에서도 연평균 45호씩 기독신문을 발행할 수 있었던 것은 오롯이 하나님의 은혜이며 미디어선교를 향한 교회들의 헌신과 기도, 함께 섬겨온 모든 동역자들의 땀과 수고로 가능했습니다.그동안 본사는 미디어환경에 따라 지면신문을 전자신문으로 전환하고 AM라디오 방송은 공중파TV를 거쳐 TBO IPTV와 전세계 Youtube영상사역으로 확장 발전했습니다. 이제 크리스천헤럴드는 다시한번 더 넓은 미디어세계로 한 걸음 힘차게 나아갑니다!  북남미대륙 전체를 아우르는 한인 최대 방송사인 “온디맨드Korea”와 “크리스천헤럴드 CHTV”가 손을 잡고 드디어 4월부터 온디맨드 라이브TV 24시간 크리스천방송을 송출하기 시작합니다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K-Drama, K-Culture영상매체로 북미대륙 “한인들의 넷플렉스”라 불리우는 온디맨드Korea 최초의 기독교전문 Live채널로 탄생하는 CHTV는 새로운 컨텐츠의 복음을 들고 세상으로 더 깊숙이 들어가서 안방 스마트TV는 물론 데스크탑과 핸드폰 손 안에 펼쳐지는 새로운 선교의 장을 펼치게 될 것입니다.CHTV 온디맨드라이브TV시청은 스마트TV와 데스크탑, 스마트TV의 앱을 다운받아 무료시청할 수 있습니다. 방송컨텐츠 (설교, 선교영상 등)참여에 관한 문의는 press@christianherald.com 213-559-7979로 연락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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