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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교계뉴스] 목회자 “목회 만족도 52% “불과, 8년전 72%에서 급감

작성일 : 2023-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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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명에 대한 신뢰도 역시 하락
미래 교회 중대한 문제 일어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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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주의 조사기관 바나그룹의 새로운 조사에 따르면 약 52%의 목사만이 자신의 직업에 매우 만족하고 있어 2015년(72%) 이후 목회 만족도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크리스천헤드라인에 따르면 이 연구는 또한 그들의 행복감을 포함하여 그들의 소명에 대한 목가적 신뢰에도 큰 수치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2022년도 실시된 조사대상 목사 중 35%가 목회를 시작한 이래 소명에 확신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2015년에 조사된 66%보다 확연히 줄어든 것이다. 또한 같은 조사에서 목사의 38%만이 현재의 교회에서 맡고 있는 사역에 대해 매우 만족한다고 답해서 2015년의 53%보다 크게 못 미쳤다. 


 또한 COVID-19 펜데믹으로 인한 어려움이 큰 영향을 미쳐, 대부분의 목사들, 특히 새내기 목회자들은 여전히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더불어 45세 미만 목사 중 35%만이 자신의 직업에 매우 만족하고 있으며 66%는 소명에 대해 회의적인 시기가 있었다고 답했다. 


 목회자들의 목회만족도는 2020년 이후 감소세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예를 들어,  2022년 목사의 52%가 "자신의 직업에 매우 만족한다"고 답했는데, 이는 2020년의 67%보다 줄어든 것이다. 또한, 2022년 목사 중 38%가 교회에서 맡은 사역에 만족하고 있어 2020년의 47%보다 감소했다.


 바나그룹의 CEO인 데이빗 킨나만은 성명에서 "목사들은 지난 3년 동안 일종의 최전방 노동자였고 스트레스, 고립, 분노, 분열의 희생은 계속해서 목사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자신의 일에 만족감을 느끼는 목사들의 수가 계속 줄어들고 있다는 것은 놀랍고 우려스러운 일이다." 라고 말했다. 


 킨나만은 "이러한 직업 만족도의 하락은 미래에 교회에 중대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며  "이 연구는 목사들이 일하는 것을 지원하고 유지하기 위한 도움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고 덧붙였다.


 최근 펜데믹을 전후해서 사회전반에 처해진 어려움 가운데서도 특별히 사역과 삶 가운데 정신적,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목회자들에게도 도움이 필요한 것으로 보여 교회와 교회 리더십들에게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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