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포인트(WEST POINT) 한인 학부모 모임이 3일(주일) 부에나팍 소재 Ralph Clark Regional Park에서 있었다.
이날 모임은 4년간의 교육을 마치고 졸업과 소위로 임관하게 되는 남가주 한인학생들과 2018년 신입생들을 환영하기 위해서 연례 바비큐 파티’로 개최됐다.
웨스트포인트 한인학부모회 대니얼 조 총무는 “웨스트포인트는 해마다 1,200여 명이 입학하며 그중 4년간의 교육을 마친 900여 명이 졸업하게 되는데 매년 한인생도들도 연 25~30명이 졸업”하는데 “특별히 올해 남가주에서는 9명이 졸업하여 소위로 임관하게 된다”고 전했다. 아네트 윤(의무), 대니엘 민(야전포병), 조나단 김(야전포병), 마이클 J. 이(야전포병), 배상욱(보병), 최정근(보병), 셰인 고(공병), 황시언(보병), 테오도르 오(항공) 등 9명.
웨스트포인트 한인학부모회 회장을 맡고 있는 권영석 집사는 이번 모임으로부터 신임소위로 임관한 졸업생들과 재학생, 신입생들의 대부분이 목사님들의 자제들 혹은 교인들의 자제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함께 서로 축하하고 서로를 위해서 기도하며 정보를 나누는 축복된 만남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며 모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올해 남가주에서는 한인 8명이 웨스트포인트에 합격해 오는 7월 2일 가입교(R-day)부터 시작하는 7주 기본훈련을 마치고 정식생도로 8월18일 입교하게 된다.
사진: 웨스트포인트 한인 학부모 모임을 마친 학부모들과 자녀들이 서로를 축복하며 활짝 웃고 있다.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