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석영 목사(대전로고스교회 담임)가 6일 오후 1시부터 4시30분까지 LA 소재 주님의영광교회(담임 신승훈 목사)에서 성경의 단편적 지식들을 하나의 맥으로 보는 눈을 열어주는 취지의 “한눈에 보는 성경 세미나”를 열었다.
이 세미나는 신승훈 목사가 유석영 목사와의 만남을 소개하면서 시작됐다. 유석영 강사는 26살 때 고등학교 영어 선생으로 성경을 가르치게 된 사연을 시작으로 자신의 사역과 사명에 대해 소개했다.
이날은 목회자 세미나였기 때문에 “성경을 보는 눈 3가지”를 가지고 전체구조, 부분구조, 원독자 관점(Original Intention, 1차 저자와 1차 독자) 중심으로 강의가 이뤄졌다. 특히 전체 구조 부분 중의 중요한 부분인 키이즘을 (중심내용이 문단 중심에 오는 히브리식 문장배열 방식) 설명하기 위해 마태복음 설교를 5, 6, 7장 산상수훈, 10장 외적전도사역, 13장 천국비유, 18장 교회하나됨, 24, 25장 종말 이렇게 5부분으로 나누어 13장이 키아즘인 것을 설명했다.
또한, 원독자 관점에서 2000년전 그 본문을 듣는 1차 청중에게 전달되는 메시지가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아는 것이 중요하며 그 메시지를 정확히 이해했을 때 오늘날을 사는 우리에게 올바른 적용과 깊이 있는 설교를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창세기부터 여호수아까지의 내용을 간단히 설명하고 이날의 모든 강의를 마쳤다.
유석영 목사의 강의는 YouTube와 저서를 통해서 만날 수 있다. 한편, 강사 유석영 목사는 대전로고스교회 담임목사, 한눈에 알아보는 성경사역원 대표, 바이블아미 코리아 대표로, 크로스웨이 성경 연구 강사, 구약 파노라마 강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요한계시록, 마태복음, 로마서, 사도행전, 마가복음, 고린도전후서,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마른 뼈도 살아나리라(강해 설교집), 구약관통(하나님 나라와 상속자의 선교적 사명으로 본) 한눈으로 보는 키포인트 신약성경 등이 있다.
△문의: 82-10-2308-1042
△이메일: uteacherl@hanmail.net
△참조: www.withlogs.org
김미경 기자
사진: 유석영 목사가‘한눈에 보는 성경 세미나’를 인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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