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MC, 사순절 새벽기도회 및 공모전
UMC 한인교회총회 주최
전국 46개 교회 참여기대
‘믿음의 글’로 은혜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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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감리교회 한인교회총회(회장 이철구 목사, 이하 한교총)는 사순절이 시작되는 17일부터 4월3일까지 사순절 특별새벽 연합성회를 개최한다. 이와 함께 팬데믹 기간 경험한 신앙체험을 간증하는 믿음의 글 공모전을 갖는다.
사순절 특별새벽 성회는 ‘솟아 오르리라 Rise Up’라는 주제로 이사야서 22장부터 66장까지의 말씀을 본문으로 이어진다. 연합감리교회 내 한인교회 목회자 40여 명이 강사로 참여할 계획이며 20개 주 46개의 한인교회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올해 처음 개최하는 믿음의 글 공모전은 미국 이민의 삶을 사는 한인 감리교 교인들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 하고 계시다는 고백을 담기위해 계획됐다.
응모와 접수, 심사, 시상 등 공모전 모든 과정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심사위원으로 ‘사귐의 기도’의 저자 김영봉 목사, ‘광야를 읽다’ ‘광야를 살다’의 저자 이진희 목사, 시인 임찬순 목사 등이 참여할 계획이다.
시상은 최우수상에 1000달러의 상금이 지급된다. 각 분야별로 소망상 300달러, 사랑상 200달러, 은혜상 100달러의 상금 각각 전달된다. 선정된 작품들은 한인연합감리교회 말씀묵상집인 ‘기쁨의 언덕으로’와 유튜브 채널인 ‘기쁨의 언덕으로 TV’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한교총 회장 이철구 목사는 “이번 사순절 특별성회를 통해 미 전역에 흩어진 한인연합감리교회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하나될 수 있는 기회”라며 “함께 기도하면서 코로나 시대 이후의 교회를 함께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믿음의 글’ 공모전은 ‘팬데믹과 나의 믿음’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2월 17일부터 4월 4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미국 내 한인연합감리교회 교인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신앙간증과 신앙수필, 시, 영상 등으로 참여할 수 있다. 간증이나 수필, 시는 레러사이즈 4쪽 이내로 글씨 크기는 12포인트에 줄간격 150%다. 영상은 한국어와 영어 모두 가능하며 3분 이내 길이이어야 한다. 접수는 이메일(akcumc02@gmail.com)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공모전 대회장 고한승 목사는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기간 중 어려움을 이기시게 한 하나님의 손길과 예수님의 사랑을 기록으로 남기기를 바란다”며 “경험하고 깨달은 것들을 함께 나눔으로 감리교 공동체 속에 더 큰 은혜로 남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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